
▲씨메스로보틱스 2026년 1분기 실적 요약 (자료=씨메스로보틱스)
씨메스로보틱스(대표 이성호)가 로봇솔루션·인스펙션·유통 전 사업 부문에 걸친 수주 확대와 미국법인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4일 씨메스로보틱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8.7억원) 대비 약 562%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피지컬 AI 기반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수요 증가와 함께, 실제 양산 환경에서 검증된 고난도 자동화 프로젝트의 증가를 꼽았다. 로봇 솔루션 부문의 대형 수주 확대로 매출 실현을 가시화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매출총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0.7억원) 대비 약 1600%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7.7%에서 19.8%로 12.1%p 상승했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원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고난도 로봇 솔루션 프로젝트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판매관리비는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53.8억원) 대비 증가하였고,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은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53.1억원) 대비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외형적인 실적 성장은 이어지고 있으나 수익성 개선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는 AI 로보틱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 전문 인력 확보 및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선제적 비용 집행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향후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AI 비전과 로봇 제어, AI 기반 실시간 로봇 경로 생성 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조 공정 자동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물류 및 제조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대형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산업 내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재는 글로벌 AI 로보틱스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와 사업 확대 단계"라며 "물류 자동화와 제조 자동화 영역에서 실제 양산 적용 사례와 신규 수주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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