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층 건물 외벽 구조물 제조업체인 미국 덱스톨이 용접 생산 속도를 3배로 높인 로봇 용접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진=덱스톨)
미국 외벽 제조 기업인 덱스톨(Dextall)이 고층 건물 핵심 구조물 생산 속도를 3배로 높인 독자적인 로봇 용접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억1000만달러(약 31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덱스톨은 고층 건물 구조물 분야에서의 이번 돌파구가 고도의 공학 기술 덕분이 아니라, 공급망을 단순화하겠다는 의도적이고 역발상적 결정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덱스톨은 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전, 다섯 가지의 서로 다른 구조용 강철 후크 구성을 단일 표준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자동화의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물량 안정성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건설 자동화 확장을 위한 청사진 제시
덱스톨은 현재 터너 컨스트럭션, 서퍽 컨스트럭션, SOM, SLCE 아키텍츠, 아우프강 아키텍츠, L&M 디벨롭먼트 등 업계 선두 주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선(先) 표준화' 방법론이 극심한 인력 부족과 자재비 상승으로 대변되는 시대에 건설 기술을 확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우리마스 사불리스 덱스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자동화는 전략이 아니다. 그것은 자동화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뭔가를 구축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이 방법론을 자사의 구조물 라이브러리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덱스톨은 이번 발표가 건설 분야의 더 큰 변화, 즉 실험적 시험 프로그램에서 견고하고 높은 산출물을 내는 생산 인프라로의 전환을 강조해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봇, 용접의 일관성과 속도 개선
로봇 워크셀은 수동 용접의 3배 속도로 구조용 후크를 생산하며, 수동 작업으로는 불가능한 일관성을 제공한다.
사불리스 CEO는 "기계는 지치지 않는다. 금요일 오후라고 해서 용접 상태가 나빠지는 일도 없다. 부품이 안정적이면 작업 시간대나 물량에 상관없이 결과물도 안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덱스톨의 다음 단계 계획은 전체 구조물 라이브러리를 표준화하는 것이다. 이후 외벽 구조물 생산 전반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덱스톨이 얻게 될 핵심 이점 중 하나는 생산 비용을 억제하고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가속화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에서 확보될 전망이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봇 > 산업용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獨 로봇 스타트업 세리액트, 1억1000만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0) | 2026.04.28 |
|---|---|
| 中 국유 전력회사 로봇 대규모 도입…"전력 유지보수 무인화" (0) | 2026.04.27 |
| 브릴스, R&D·인프라 대규모 확충…제조 현장 RX·AX 선도 (0) | 2026.04.23 |
| 뉴로메카, 한국콜마와 화장품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 납품 완료… “K-뷰티 스마트 팩토리 가속화” (0) | 2026.04.22 |
| 中 자카 "협동로봇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0) | 2026.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