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 로봇. (사진=테라다인)
테러다인은 함부르크 지방법원이 엘리트로봇 독일법인에 대해 유니버설 로봇의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에 대한 '예비 금지 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내렸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테라다인 로보틱스(Teradyne Robotics A/S)는 올해 2월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소프트웨어에 대한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엘리트로봇 독일법인(Elite Robots Deutschland GmbH)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법원 결정에 따라 엘리트로봇 독일법인은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 및 이를 포함하는 모든 제품을 독일 내에서 즉각적으로, 그리고 추후 공지 시까지 제공하거나 유통하는 것이 금지된다.
유니버설 로봇은 테라다인 산하 협동 로봇 전문기업으로, 10만대 이상의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엘리트로봇(艾利特机器人)은 중국 협동 로봇 전문기업이다.
법원은 엘리트로봇에 저작권 침해 행위에 관한 상세 정보와 고객정보 제출 의무도 부과했다. 테라다인 로보틱스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계속 취급하는 유통업체 및 파트너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피에르 아투(Jean-Pierre Hathout)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은 "당사는 독자적인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설계를 복제하는 경쟁사에 단호히 대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확신하며, 이번 결정이 최종 판결은 아니지만 당사의 주장이 매우 강력하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동화와 혁신은 산업의 미래에 핵심적이다. 보호된 기술을 불법으로 복제하는 기업을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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