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월드(RLWRLD)가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 AI 투어 서울 2026’에 참가, 산업 현장형 피지컬 AI 데모를 선보인다. (사진=리얼월드)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RLWRLD, 대표 류중희)가 26일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 AI 투어 서울 2026’에 참가, 전시 부스를 통해 산업 현장형 피지컬 AI 데모를 선보인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실제 제조·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전시를 넘어 피지컬 AI가 클라우드·AI 플랫폼 위에서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로 소개된다.
RLWRLD의 핵심 기술은 제조·물류 등 실제 작업 환경에서 수집한 4D+ 멀티모달 데이터 파이프라인,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하는 VLA 계열 접근 방식,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크로스-임바디먼트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핵심 모델 RLDX는 인간 수준의 손재주가 요구되는 정교한 작업 수행을 목표로 하며, 20자유도 손가락의 미세 제어를 지향한다.
이번 현장 데모의 주제로 ‘손재주는 지능이다(Dexterity is intelligence)’를 내걸었다. 시연에서 단순한 집기 동작이 아닌, 움직이는 물체를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손가락과 그리퍼를 미세하게 제어해 안정적으로 파지한 뒤 사람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일련의 조작 흐름을 하나의 경험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조·물류·서비스 환경에서 자동화가 쉽지 않았던 '정교한 손기술' 영역이 피지컬 AI의 본격적인 적용 대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단순 시연 관람을 넘어 데이터 수집 방식, 모델 학습 구조, 산업별 실증(PoC) 등 적용 가능성을 묻는 기술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류중희 대표는 "이번 ‘MS AI 투어 서울’ 참가의 의미는 MS가 기획한 AI 전환 무대에서 리얼월드가 산업 현장형 피지컬 AI를 대표하는 사례로 참여한다는 데 있다"면서 "리얼월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조·물류처럼 정교한 손기술이 필요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를 현실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MS와의 협력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피지컬 AI의 실제 도입 가능성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리얼월드는 올해 상반기 미국·일본·한국 순으로 RLDX 독자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는 MS가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AI 기술 행사로, 비즈니스 리더·파트너·기술 전문가·개발자가 최신 AI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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