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생체 모방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8억 원 규모의 엔젤 투자를 받고 높은 성장성을 평가받았다.
중국 대형 생체 모방 로봇 연구개발 기업 도고틱스(Dogotix, 多够机器人)가 500만 위안(약 8억 6천100만 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 기업은 시크도스(SEEKDOURCE, 索道投资)다.
중국 언론 졔윈왕에 따르면 시크도스의 창업자인 스둥화(石东华)는 "자사는 향후 로봇이 초월적 역량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점을 믿는다"며 "특히 4족 보행로봇이 짐을 싣고 속도를 내는데 원가와 기술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형태이며 최근 몇 년간 4족 보행 로봇 기술이 성숙하면서 원가가 하락, 최근 추세대로라면 향후 2년 내 4족 보행 로봇의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고틱스의 로봇은 물류 산업, 전력 모니터링, 화재 등 인명 구조, 군사 장비 등 복잡한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크도스의 조사 결과 도고틱스는 중국 4족 보행로봇 기업 중 몇 안되는 독자적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시크도스는 도고틱스의 창업자가 이미 두번째 창업으로, 중국에서 가장 일찍 대형 4족 보행 로봇 창업을 시도한 창업자 중 한명이라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도고틱스의 창업자가 기술과 통찰력을 지니고 있으며 수 년간의 지속적 교류로 창업자의 로봇에 대한 열정과 근성, 고난과 위험을 대체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에 소재한 도고틱스는 2019년 11월 설립됐으며 대표자는 자오퉁양(赵同阳)씨다. 도고틱스의 핵심 연구진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보행할 수 있는 생체 모방 로봇 개발을 추진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업계에서 가장 오래 관련 기술을 축적한 기업으로 꼽힌다. 이미 수십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기반 기술부터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특수 모터 설계, 감속기 설계, 컨트롤러 설계 등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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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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