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 수술로봇으로 유명한 미국 인튜이티브가 유럽에서 운영되던 다빈치 및 아이온 유통기업 인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다빈치 5 시스템. (사진= 인튜이티브)
미국 인튜이티브가 2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운영되던 다빈치(da Vinci) 및 아이온(Ion) 유통기업 인수를 완료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수술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인튜이티브는 이탈리아 애브 메디카(Ab Medica), 스페인 에이벡스(Abex), 스페인·포르투갈 엑셀렌시아 로보티카(Excelencia Robótica) 및 계열사가 운영하는 유통 기업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튜이티브는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직접적인 운영 확장에 나서게 됐다.
인튜이티브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몰타, 산마리노 및 관련 지역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최소 침습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로 인튜이티브는 애브 메디카, 에이벡스, 엑셀렌시아 로보티카의 다빈치 및 아이온 사업을 완전히 소유하게 됐으며, 해당 사업 운영은 인튜이티브의 유럽 영업 및 마케팅 조직에 통합됐다. 해당조직은 더크 바튼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가 이끌고 있다.
데이브 로사 인튜이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인수는 유럽 전역의 더 많은 환자들에게 검증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최소 침습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우리는 직접 사업 운영을 통해 환자 치료 결과 개선, 환자 및 의료진 경험 향상, 최소 침습 치료 접근성 확대, 그리고 총 의료 비용 절감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게 됐고 이는 이 지역 고객의 요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충족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인튜이티브는 2025년 말 기준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에 470대 이상의 다빈치 수술 로봇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다빈치는 수술 로봇 플랫폼 분야의 선두 주자이며, 올해 초 미국에서 적용 범위를 심장 시술로까지 확대했다. 한편 아이온은 최소 침습 폐 생검을 위한 로봇 보조 카테터 기반 플랫폼이다. 인튜이티브는 최근 이탈리아와 스페인에도 아이온 내강(内腔) 시스템을 출시했다.
바튼 인튜이티브 부사장은 “인튜이티브는 20년 이상 남유럽 전역에 자체 기술을 도입하고 접근성을 확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직접 운영을 하면서 약 250명의 직원을 인튜이티브 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이번 직접 운영을 시작하면서 함께 환자, 의료진 및 의료 전문가를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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