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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로봇 스타트업 '알로닉', 프리시드 펀딩에서 720만달러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6. 2. 19. 15:05

▲헝가리 로봇 스타트업 알로닉(Allonic)이 72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헝가리 로봇 스타트업 알로닉(Allonic)이 72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로보틱스 247이 12일 보도했다.

이번 시드 투자는 비저너리스 클럽(Visionaries Club)이 주도했고 데이원 캐피털(Day One Capital)이 참여했다. 헝가리에서 완료된 프리시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알로닉은 미국에 공동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복잡하고 정교한 로봇 신체를 생산하는 새로운 방식을 산업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AI가 로봇 작동 방식을 혁신하고 있지만, 로봇의 물리적 구조는 여전히 산업화 시대 방식에 머물러 있다. 로봇 손과 팔은 베어링, 나사, 케이블, 관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제조 비용이 높고 조립이 복잡하다.

알로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3D 티슈 브레이딩(3D Tissue Braiding)'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수동 조립을 완전 자동화된 제조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로프가 단단한 부품 대신 구조로 강도를 얻는 원리에서 착안해, 로봇의 골격 코어 위에 맞춤형 로봇 '조직'을 3D로 짠다. 이 회사 플랫폼은 독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수준 로봇 설계를 생산 코드로 자동 변환한다. 3D 프린팅과 유사한 방식이다.

베네덱 타시(Benedek Tasi) 공동창립자 겸 CEO는 "많은 관심이 지능과 소프트웨어에 쏠려 있지만 하드웨어는 여전히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있다"며 "우리는 제조의 한계를 제거하고 로봇 팀이 하드웨어 비용이나 복잡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설계하고 반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로닉은 작년 5월 기술을 공개한 후 전자 제조 분야에서 첫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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