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치과 로봇 수술 분야의 선도 기업 네오시스(Neocis)는 자사의 ‘요미(Yomi) 플랫폼’을 사용한 절골술(切骨術, 뼈를 잘라서 각도와 위치를 재접합하는 수술)이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알론 모제스(Alon Mozes) 네오시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절골술 10만건 돌파는 이 기술에 대한 신뢰를 입증하며, 로봇 기술이 새로운 치료 표준을 세웠다는 우리의 믿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요미 플랫폼은 실시간 햅틱 가이던스, 수술 전 디지털 계획, 수술 중 적응 기능을 결합해 임플란트 수술 중 임상의를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요미플랜(YomiPlan)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컴퓨터 단층촬영(CBCT·cone beam computer tomography ) 스캔에서 신경과 부비동 같은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를 자동으로 분할한다.
데니스 모제스(Dennis Moses) 네오시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임상의들은 기존 워크플로에 원활하게 통합되면서도 실질적인 시술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을 점점 더 찾고 있다”며 “10만 건의 절골술에 반영된 규모는 플랫폼의 견고성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는 입증된 능력을 검증한다”고 말했다.
요미는 로봇 보조 치과 수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네오시스는 치과 임플란트 수술용 로봇 시스템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기업이다. 시스템은 자동차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유사하게 작동한다. 치과의사는 햅틱, 시각 및 청각 신호를 통해 수술 전에 계획한 대로만 드릴링할 수 있다. 로봇은 치과의사와 협력하며, 물리적 가이던스를 제공한다.
네오시스는 작년 11월 '요미(Yomi) S'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작은 설치 공간, 향상된 유연성, 개선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더 긴 로봇 팔은 좁은 공간에서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네오시스는 소프트웨어 개선, 워크플로 최적화, 효율적인 케이스 실행을 지원하고 임상 응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설계된 고급 계획 도구를 통해 요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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