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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加 로보틱·獨 지멘스와 손잡고 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 개발

로봇신문사 2026. 1. 12. 16:52

▲UR, 로보틱, 지멘스 3사가 제휴한 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은 로보틱의 팰 레디 팔레타이징 셀과 UR20 로봇 팔이 지멘스 자동화 HW 및 디지털 트윈 컴포저 SW와 결합한 것이다. (사진=UR)

미국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자회사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UR)과 캐나다 로보틱(Robotiq)이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지멘스와 협력해 만든 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로보틱의 팰 레디(PAL Ready) 팔레타이징 셀과 UR의 UR20 힘 및 전력 제한 로봇 팔을 결합한 것이다. 두 회사는 이 전시회에 출품된 지멘스의 자동화 하드웨어(HW)와 디지털 트윈 컴포저 소프트웨어(SW)에 통합됐다.

스튜어트 맥커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글로벌 영업 및 고객 성공 담당 부사장은 “로보틱 및 UR과의 이번 협력은 첨단 자동화와 실시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산업용 인공지능(AI)의 힘과 결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멘스는 UR 및 로보틱과 협력해 CES에서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제조업체들이 어떻게 더 빠르게 혁신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새로운 효율성을 창출할 수 있는지 시연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에서 실제 효율성까지

기업의 운영 요구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이 시스템은 칩과 음료 상자를 팔레트에 적재한다. 디지털 트윈 분석을 활용해 그리퍼 성능과 흡입 지점을 동적으로 최적화한다.

사무엘 부샤르 로보틱 최고경영자(CEO)는 “UR 및 지멘스와의 이번 협력은 최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된 효율적인 린 팔레타이징이 어떻게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요구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로보틱의 본사는 캐나다 리바이스에 있다.

지멘스의 인더스트리얼 엣지(Industrial Edge) HW로 수집된 데이터는 인사이츠 허브 코파일럿으로 스트리밍돼 셀 행동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지멘스의 새로운 디지털 트윈 컴포저(Digital Twin Composer)를 사용해 구축된 실시간 포토리얼리즘 환경에서 시나리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장 피에르 해스아웃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은 “우리 회사의 고중량 UR20 로봇과 로보틱의 팔레타이징 셀, 그리고 지멘스의 첨단 자동화 HW 및 SW와의 완벽한 통합은 디지털 혁신과 물리적 혁신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 생산 환경을 혁신하고 측정 가능한 투자 수익률(ROI)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트윈 컴포저, AI를 대규모로 적용

▲지멘스의 새로운 디지털 트윈 컴포저는 대규모 산업용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 (사진=UR)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컴포저가 대규모 산업용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SW가 기업들에게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실시간 물리적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신속하고 대규모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 컴포저는 산업 기업들이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에서 얻은 2D 및 3D 데이터를 실시간 물리 정보와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SW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구축된 관리되고 안전하며 사실적인 시각적 장면에서 이러한 작업을 수행한다.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컴포저를 통해 기업들이 제품 또는 생산 데이터의 모든 측면(가상 및 물리적 데이터 모두)을 포괄하는 글로벌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이 기능을 제품, 공정 또는 시설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안전하고 관리되는 고품질 3D 경험 속에서 제공한다.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컴포저가 맥락에 맞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들이 물리적 설계 또는 건설 전에 실제 환경에서 어떤 제품, 공정 또는 공장이라도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하고, 되풀이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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