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1 자율제초 로봇은 농작물에 직접 닿지 않고 잡초에만 정확하게 제초제를 뿌린다. (사진=앤더스 브레빅)
노르웨이 랑후스에 본사를 둔 킬터(Kilter)가 상업용 채소 재배 농가들의 밭 관리 방식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 자율 제초 로봇인 ‘AX-1’을 내놨다고 더로봇리포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혁신적 기술 접근법은 채소 재배 농부들이 맞닥뜨린 잡초 문제, 엄격한 화학물질 규제, 그리고 인건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발됐다.
◇킬터, 식물 단위의 정밀한 살포
AX-1은 지금까지 잡초의 밀도와 관계없이 밭 전체에 제초제를 살포해 오던 무분별한 살포 방식에서 탈피했다. 킬터의 이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사용해 개별 잡초를 식별한다. 이 회사는 자사 로봇이 특정 목표물에만 화학 물질을 살포함으로써 제초제 사용량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정밀 살포 방식은 제초제 사용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AX-1은 작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고 잡초만 식별해 화학물질 살포 공간을 줄인다.
◇AX-1, 수확량 증대 및 지속가능성 향상
AX-1은 작물 간 경쟁을 줄이고 다양한 제초제 사용으로 인한 생육 지연을 방지해 농가의 수확량 증대를 돕도록 설계됐다.
AX-1은 유기농 분야에서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제초 방식을 제공해 유기농 채소 생산에 필요한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되도록 설계돼 기존 농업 또는 유기농업 운영에 지속적 작업능력을 제공한다.
◇농업에서의 비효율성 해결

▲AX-1은 머신 비전을 사용해 잡초를 식별한 후 정확한 위치에 제초제를 분사한다. (사진=킬터)
킬터는 잡초 방제 분야의 특정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X-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선형 배열된 작물 사이를 이동하며 잡초를 식별하고 제초제를 살포하는 완전 자율 로봇이다.
킬터는 농경학과 자율 로봇 기술을 결합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영역을 겨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밀한 부분 처리=광범위한 제초 방식을 정밀한 부분 처리 방식으로 대체
△화학물질 관리=쓸모있는 화학물질 사용으로 사용량 대폭 저감
△노동 자동화=수작업 제초 작업 자동화
◇킬터,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킬터는 재배자들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자율적이고 데이터 기반인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권장한다. 킬터는 AX-1이 지속 가능한 농업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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