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 로보틱스의 배달 로봇. (사진=서브 로보틱스)
자율 배달 로봇 기업인 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가 우버 이츠(Uber Eats)와 제휴해 미국 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서브 로보틱스는 자사의 자율주행 로봇 ‘서브봇(ServeBots)’의 배달 서비스 지역을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과 워싱턴 D.C. 인근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로 확장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서브 로보틱스는 기존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마이애미, 댈러스-포트워스, 애틀랜타에 이어 미국 내 총 6개 주요 대도시권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서브 로보틱스는 이번 확장이 전국적인 배달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이며, 인구 밀집 도시에 지속 가능한 배달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 배달을 통해 배송 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 체증 완화와 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알리 카샤니(Ali Kashani) 서브 로보틱스 CEO는 “남부 플로리다 지역은 자율주행 배달을 위한 최적의 시장임이 입증됐다”며 “마이애미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포트로더데일로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 사회와 식당 파트너들에게 저공해 배달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론 엠리치(Aaron Emrich) 우버 자율주행 배송 글로벌 총괄은 “알렉산드리아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이 로봇 배달이라는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맹점들에게는 고객을 응대하는 새로운 방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 로보틱스는 지난 1년간 리틀 시저스(Little Caesars) 등 주요 전국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2025년에는 경쟁사인 바유 로보틱스(Vayu Robotics)를 인수하며 기술적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이번 확장을 기점으로 2026년에도 신규 시장 진출을 지속하며 자율 배달 로봇의 상용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봇 >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벽 오르는 中 ‘외골격 로봇’…신체 부하 50%↓ (0) | 2025.12.16 |
|---|---|
| 美 3E8 로보틱스, 빌딩용 자율배송 로봇 ‘엘리’ 공개 (0) | 2025.12.16 |
| 협진 “앤로보틱스 도서관 자율주행 로봇 매출 탄력 받았다” (0) | 2025.12.15 |
| 대구시, 스마트 이송·물류 AMR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 톡톡’ (0) | 2025.12.12 |
| 디스펙터, 일본 교토 AI 연구기관 ‘Cross Labs’와 전략적 MOU 체결 (0) | 2025.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