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커모션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상업용 화물을 운송하는 자사 최초의 도로 시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사람 안내를 받는 자율 트럭 수송대 운송 기술 플랫폼 회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 3월 미국 화물운송사업자협회(Truckload Carriers Association) 연차총회에서 처음 발표된 이 시험 프로젝트는 로커모션이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 본사를 둔 대표적 운송물류회사인 윌슨로지스틱스과 제휴한 결과물이다. 이는 상업적으로 가능한 가장 직접적인 전달 경로를 화물운송 산업계에 전달하고 있어 두 회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조치다.
시범 주행 단계에서는 2대의 로커모션 트럭(트랙터)이 윌슨 물류 트레일러와 화물을 연결한 자율 연결 수송대(Autonomous Relay Convoy·ARC)를 구성, 오레곤 주 포틀랜드와 아이다호주 남파에 이르는 420마일(680km)에 이르는 4I-84 도로 운송 노선을 운행했다. 이 노선은 굴곡진 노선, 노면 등급, 돌풍 발생 등으로 인해 가장 까다롭기로 악명높은 구간 중 하나다.
이 노선에 사용된 ARC는 자율 트럭 운송에 대한 로커모션의 독특하고 독자적인 접근 방식이다. ARC는 운전자 1명이 기술 증강을 장착한 선도 트럭을 조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따르는 트럭들은 로커모션의 완전 자율시스템을 통해 선도 운전차량과 나란히 운행된다. 이는 뒤따르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이 시간 동안 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ARC 구간은 부문은 로커모션의 사업운영 팀에 의해 최대의 수율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로커모션은 “우리 팀에게 이 프로젝트는 안전 개선, 자산 활용률 증가, 마일당 비용 절감의 완벽한 조합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나은 운전자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세틴 메리셀리 로커모션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윌슨 로지스틱스와 상업적 협력의 성공적 시작은 우리 팀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자율트럭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장 진보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해결책에 대한 현실적 결과를 전달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시범 운행으로 우리의 자율 화물운송 트럭 기술이 지속적인 방식으로 실제 트럭 운송 작업 내에서 원활하게 통합되고 배치될 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증명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8일 간의 긴 시범운행 단계에서 로코모션의 ARC는 약 3400마일(약 5471 km)을 주행했고, 이 가운데 약 절반의 시간 동안 자율 운행해 14개의 상업적 화물을 전달했다. 시범 주행 기간 동안 각 트럭에는 항상 차량 모니터링 및 오디오비디오(AV) 시스템 성능을 담당하는 숙련된 운전자와 안전 엔지니어가 배치돼 이 자율주행 트럭 기술의 성공적 운행 보장에 필수적인 24개 이상의 핵심 성능 지표를 수집했다.
대럴 윌슨 윌슨 로지스틱스 회장 겸 CEO는 “이번 시험 운행은 로커모션 ARC 기술의 진정한 상업적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했다”며 “우리 팀에게는 로커모션 기술은 안전 개선, 자산 활용률 증가, 마일당 비용 절감의 완벽한 결합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나은 운전자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로커모션은 자사의 자율주행차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되면 마일당 운영비용은 30%, 연료비는 8%, 수송대 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0톤씩 각각 줄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윌슨 로지스틱스 리스크 관리 컨설팅 업체 에이온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지표를 평가하기 위해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크 브로킨튼 에이온 운송물류프랙티스(Aon’s Transportation and Logistics Practice) CEO는 “윌슨 로지스틱스와 로커모션이 성공적 초기 테스트를 마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는 시범 운행의 성과와 화물이 매일 안전하게 정시에 배달된다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며“ 로커모션 플랫폼이 사고와 손실 관련 위험 요인이 현저히 낮은 화물 운송업자의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커모션-윌슨 로지스틱스 협정에 따라 처음에는 124대 이상의 ARC를 장착한 트랙터(선두 견인 트럭)가 2대로 구성된 트럭 수송대를 미국 전역 11개 ARC 구간에서 운행하게 된다. 두 회사는 두 번째 파트너십 단계에서 전국 68개 이상의 ARC 구간에 트럭 2대로 구성되는 1000개 이상의 수송대(ARC를 탑재한 2000대 이상의 트럭)를 운행해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커모션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과 운전자 증강을 결합한 화물자동차 기술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 카네기 멜론 국립로보틱스 엔지니어링 센터 베테랑들이 출범시킨 이 팀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 안전,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자율연결 수송대(ARCTM)를 이용하면 한명의 운전자가 기술 증강을 통해 선두 트럭을 조종하고, 이를 따르는 트럭들은 완전 자율시스템을 통해 한 대씩 운행해 이 시간 동안 이를 따르는 운전자가 직접운전을 멈추고 쉴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 홈페이지(https:///locomation)에서 알 수 있다.
◆윌슨로지스틱스는?
고객의 물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춘 가족 소유의 조직이다. 고객을 위해 솔루션을 조정하고, 빠르고, 효과적이며, 유연한 서비스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윌슨 로지스틱스는 1990년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 본사를 둔 트럭화물운송 회사 윌트랜스(Wil-Trans)로 출발했다. 지난 2014년 짐 팔머트럭킹(Jim Palmer Trucking)을, 2016년 O&S트러킹을, 2017년 초 RJ운송(RJs Transportation)을, 2017년 헤이니트럭 라인(Haney Truck Line)을, 지난해 마켓 트랜스포트(Market Transport)를 각각 인수하면서 윌슨로지스틱스가 만들어졌다. 이 회사는 공급망 내에서 고객의 물류상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다양한 요점을 다루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 홈페이지(https://www.wilsonlogistics.com/)를 참조하면 된다.
아래 동영상에서 로커모션의 자율주행 배송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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