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라큐 가정용 버전(사진=다카라토마)
일본 장난감 업체인 다카라토미가 달 탐사 로봇 ‘소라큐(SORA-Q)’의 가정용 버전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소라큐는 다카라토미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니그룹, 도시샤대학(同志社大) 등과 공동 개발한 공 모양 초소형 달 탐사 로봇이다.
일본 우주 스타트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작년 12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한 달 탐사선에 실려 달에 갔으나 최근 착륙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소라큐가 달에서 수행하기로 했던 과학 탐사 활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다카라토미는 일반인들이 달 탐사 로봇 소라큐를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가정용 제품인 ‘소라큐 플래그십 모델’을 제작해 지난 13일 발표했다.
다카라토미는 지난 13일부터 다카라토미 쇼핑몰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실제 제품 판매는 9월 2일부터 이뤄진다. 소비자 가격은 2만7500엔(세금 포함)이다. 제품 크기는 실제 달 탐사 로봇과 동일하다. 무게는 실제 탐사 로봇 보다 약간 가벼운 175g이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
인기 만화인 ‘우주형제’ 에디션도 3만3000엔(세금 포함)에 지난 2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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