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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비텍, “코로나19 시대···이런 가상 로봇캠프 어때요?”

로봇신문사 2020. 5. 25. 10:12
 
▲ 중국 유비텍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가상 로봇캠프를 연다. 집에서 머물면서 로봇을 가지고 ‘줌’ 화상회의를 통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참가비도 결코 싸지 않아 400달러(49만여 원)부터 시작한다. 흥미롭게도 장학금이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열린다. (사진=유비텍)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그 이후 시대의 로봇 캠프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게 될까.

엔가젯은 19일 더 이상 예년같은 야외 캠프가 어려워진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이같은 질문에 답을 제시해 줄 중국 유비텍(UBTECH)의 로봇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워커(Walker) 로봇과 키즈 로봇 키트로 유명한 중국 로봇 회사 유비텍(UBTECH)의 유비텍에듀케이션(UBTECH Education)사업부는 8세에서 16세 사이의 학생들을 위한 캠프:어스파이어(Camp:ASPIRE)를 연다. 캠프행사를 위해 STEM 러닝 에코시스템 실행 커뮤니티(STEM Learning Ecosystems Community of Practice)와 손잡았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이 여름 로봇 캠프인 ‘캠프:어스파이어(Camp:Aspire)’ 등록 접수는 18일부터 시작됐다. 이 세션은 6월 15일부터 시작해 8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맞는 올해 여름 로봇캠프는 다른 해와는 다를 것이다. 캠핑하며 잠자고 오는 어린 참가자들 대상의 예년 로봇캠프와는 달리 가상으로 이뤄진다. 말하자면 원격 화상회의 툴인 ‘줌’을 사용한다. 참가 대상은 8~16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캠프 참가자들이 행사 등록을 하면, 이들은 서보, 커넥터, 메인 컨트롤 박스, 300~500여개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UKIT’ 로봇 빌딩 키트를 받는다. 이들은 또한 숙련된 강사들로부터 10시간 이상의 실시간 가상 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로봇, 코딩, 엔지니어링 기초에서부터 동물 로봇과 코딩 센서의 고급 캠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유비텍 에듀케이션은 또한 여름캠프용 로봇을 학생들과 공유할 방법을 찾는 교사들을 위해 툴 키트를 제공한다.

유비텍의 로봇캠프 ‘캠프:어스파이어’는 1주일 교육에 기본 400달러(약 49만2000 원)부터 시작해 결코 싸지 않다. 그러나 유비텍 에듀케이션과 STEM러닝에코메틱스 커뮤니티 오브 프랙티스는 이 캠프가 아니면 로봇 및 엔지니어링 여름 캠프에 참가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최소 10만 달러(약 1억2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비텍의 ‘캠프:어스파이어’는 흥미로운 홈스테이 방식의 STEM 교육 옵션이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치러지는 유일한 행사는 아니다.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는 로봇 코딩에서부터 게임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15개의 온라인 ‘캠프’를 제공한다. iD테크(iDTech) 또한 STEM 여름 캠프를 위한 온라인 옵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 지역 아트센터와 과학센터에 전화를 걸어 가상캠프 옵션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이것은 분명 물리적인 여름 캠프 참가와는 같을 수 없다. 그러나 화상회의 ‘줌’을 통한 캠프가 끝나면 언제든지 나머지 시간을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그늘에 앉아 새를 볼 수도 있고 다른 놀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