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챠오냐요의 무인 배송 로봇(사진=IT즈자)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阿里巴巴) 물류계열사인 차이냐오(CAINIAO, 菜鸟)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인 배달 로봇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차이냐오는 현재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무인 로봇차량이 약 500대에 달해 세계 최대 고속 무인 로봇차량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의 최근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차이냐오의 연간 대외 매출은 6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속 무인 차량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3월 31일 기준 차이냐오 자율주행 배달 로봇 '샤오만뤼(XiaoManLu, 小蛮驴)'는 누적 1000만 건 이상 배달을 수행했다. 이는 글로벌 물류 기업의 무인 배달 건수로는 최대 기록이다.
차이냐오의 무인 로봇 차량은 L4급 자율주행 기술을 채택했으며, 알리바바그룹 다모아카데미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뛰어난 인지 지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뇌의 비상 반응 속도는 사람의 7배이며, 0.01초 만에 100명 이상의 행인과 차량의 행동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샤오만뤼 무인 차량은 올해 3월말 상하이시의 봉쇄 당시 일부 지역의 물자 조달에도 투입됐다. 지난 27일 기준 20여 대의 샤오만뤼가 상하이시 황푸구, 양푸구, 린강신폔구 등에서 2개월간 60만 건의 물품을 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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