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광(阳光)금융센터에 설치된 방역로봇 (사진=중국로봇망)
중국판 '맨해튼'으로 불리는 베이징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 '베이징상무센터구'에 똑똑한 방역 로봇이 등장했다.
9일 중국 언론 북경일보(北京日报 ,베이징르바오)에 따르면 베이징상무센터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내 양광(阳光)금융센터 로비에 디지털 보안 서비스 로봇이 가동에 들어갔다.
CBD 지역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로봇에 신분증을 태깅하면, 건강코드, PCR 검사 정보, 백신접종 정보 등 8가지 정보가 표시된다. 금융센터 건물에 출입하는 사람은 신분증 또는 얼굴만 스캔해도 1초 내에 신분 인식이 완료된다. 체온 측정, 건강 검사, 백신 접종 상황, 48시간 내 PCR 확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보안 서비스 로봇의 사용으로 통행 효율이 매우 향상됐다. 이 로봇은 베이징 CBD 내 건물과 비즈니스 지구 전체를 커버할 예정이다. 교통 효율성과 보안성이 개선되고, 동시에 로봇이 시스템에 접속해 자동으로 원장을 작성, 건물과 기업을 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로봇의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연결돼 변조할 수 없으며, 수동 검사 누락 등 문제도 피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여권과 홍콩 및 마카오 통행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각 건물에서는 각종 수단을 동원해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부 건물은 UV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 정화 시스템을 채택해 건물 내 공기를 살균 및 정화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능형 소독 및 청소 로봇을 도입해 로비를 주기적으로 분무 및 소독하고 있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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