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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봇 스타트업 '라퓨타 로보틱스', 5100만달러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2. 4. 21. 17:39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에서 스핀오프한 물류로봇 전문기업인 라퓨타 로보틱스(Rapyuta Robotics)가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서 5100만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골드만삭스 에셋매니지먼트의 스테파니 후이 공동 대표는 “글로벌 물류 산업이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업계는 디지털화 물결, 인력난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업계가 자동화 솔루션을 모색함에 따라 라퓨타 로보틱스가 클라우드 로보틱스 플랫폼의 선구자로 성장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작업자들이 걷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주문 상품을 골라 운반하는 픽킹 업무 지원 자율이동로봇(AMR)을 공급하고 있다. 픽킹 업무 지원 AMR은 회사의 클라우드 로보틱스 플랫폼인 '라퓨타닷아이오(rapyuta.io)'에서 실행된다. 로봇은 1시간 이내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설치시 레이아웃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픽킹업무 지원 AMR을 도입한 고객사들이 5개월 이내에 생산성을 2배로 높였다는 것이다. 라퓨타 로보틱스는 현재 SG로지스틱스, UPS, 닛폰 익스프레스, 게이요 물류 창고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픽킹 업무 지원 AMR의 개발 확대, 파트너 양성, 연구개발 강화, AMR의 인지도 제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라퓨타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가잔 모하나라(Gajan Mohanarah)는 "라퓨타 로보틱스는 새로운 클라우드 로봇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물류 사용자들에게 로봇을 더 쉽게 만들고 삶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사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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