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의 딜리전트 로보틱스가 의료팀을 위한 배달로봇 ‘목시’를 앞세워 시리즈 B 투자라운드에서 3000만달러 이상(약 37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사진=딜리전트 로보틱스)
미국 텍사스의 딜리전트 로보틱스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3000만달러 이상(약 37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딜리전트 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만들어 로봇이 인간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그들의 대표 제품인 목시(Moxi)는 최일선 의료팀을 위한 배달 로봇이다.
딜리전트 로보틱스는 발표 자료를 통해 “스트레스와 피로에 의한 소진감(번아웃)은 수 년 동안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적인 문제였고 간호사와 의료진의 부족을 초래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미국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새로운 간호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기 상황을 가속화시켰다. 점점 더 많은 의료 시스템이 자동화를 모색하여 이 시장의 중요한 시기에 인력 증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확보된 자금은 이 회사 공급망과 디자인 팀이 더 빠르게 로봇을 배치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병원 인프라, 전자 건강 기록 및 임상 통신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고 통합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는 우리 회사가 지속적 간호인력 부족 기간 동안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타이거 글로벌이 시리즈 B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투자금 확보규모는 5000만달러에 이르렀다. 기존 투자자인 트루 벤처스, DNX 벤처, 유비쿼티 벤처스, E14펀드, 넥스트 코스트 벤처스, 붐 캐피털, 게인젤스에 신규로 시더스 시나이 헬스 벤처스가 가세했다.
지난 달 외과 로봇공학 및 혼합 현실(MR) 회사인 제타서지컬은 신경외과 내비게이션 플랫폼인 제타(Zeta)와 비침습적 집중 초음파 시스템인 제타퍼스(ZetaFUS)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사용할 520만 달러의 투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
호세 아미치 제타 서지컬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는 발표 자료에서 “수술 안내로봇 사용은 침입성과 복잡한 배치로 인해 수술실 기반으로 한정됐다. 우리의 목표는 의사들이 어디에 있든, 어떤 병원에 있든 상관없이 어떤 경우에도 전개할 수 있는 강력하고 빠르고 정확한 안내 시스템을 의사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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