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이은주)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독거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반려로봇 활용 언택트 케어 2차 연도 사업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려로봇의 명칭은 '(福Doll이)'로 복을 나눠주는 인형이라는 의미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1차 연도 사업은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15개소의 어르신 총 90명을 대상으로 반려로봇을 배분했으며, 2차 연도에는 기존 및 신규 참여기관으로 전체 30개소, 총 1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1차 연도 사업 결과 중 하나는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증 감소 및 스트레스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울증은 사전 10.3점에서 사후 7.4점으로 감소했으며 심한 우울증에서 가벼운 우울증으로 감소했다. 스트레스 지수는 사전 23.3점에서 사후 18.8점으로 감소했으며 평균 이상의 스트레스에서 평균 이하의 스트레스로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전체 사용률은 80% 이상이며, 약 복용, 체조, 퀴즈 기능 활용 및 쓰다듬기, 손잡기, 토닥대기 등 기능 및 터치 빈도도 증가 중이다. 전체 어르신들의 사용 기능 중 토닥대기 합계는 26만7264번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쓰다듬기가 15만1343번, 손잡기 13만5397번, 약 복용 1만784번 등이다.
복돌이를 통해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확인한 사례도 있었다. 손을 꾹 누르면 응급 알림이 전달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새벽에 어르신이 고통을 호소하여,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확인 및 병원으로 이동한 사례가 있었으며, 어르신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아 담당 팀장이 어르신에게 연락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파악해 조치에 나선 사례도 있었다.
이은주 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려로봇 활용 비대면 돌봄서비스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반려로봇 복돌이를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1998년 창립하여 서울시 노인복지를 대표하는 직능단체로서 서울지역 노인복지관 협력과 노인복지정책 발전의 기여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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