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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로봇 개발자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 '드로이드렛' 발표

로봇신문사 2021. 8. 3. 09:09

페이스북이 자연어 처리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로봇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드로이드렛(Droidlet)’을 발표했다.

현재 대부분 로봇은 깊은 수준에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잡한 동작을 수행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로봇은 의자가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거나, 엎질러진 음료수 캔에 부딪히는 것이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 드로이드렛의 주요 구성 요소

페이스북에 따르면 드로이드렛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전면적이고 최종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다양한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개발자들은 페이스북의 드로이드렛을 활용해 처음부터 수많은 시간을 코딩 작업에 허비하지 않고도 자신의 AI 알고리즘을 빠르게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연구자들이 오류 및 주석을 수정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디버깅 및 시각화 위젯과 도구를 추가할 수 있는 대쉬보드도 제공한다. 컴퓨터 비전 모델을 테스트하기 위한 환경과, 기계학습 모델을 로봇에 연결하기 위한 래퍼(wrapper)도 제공한다.

드로이드렛은 모듈 투 모듈 인터페이스(module-to-module interfaces)를 제공한다. ▲다양한 모듈의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메모리 시스템 ▲외부로부터 정보를 처리해 메모리에 저장하는 지각 모듈 세트 ▲로봇 환경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작업 세트 ▲메모리 시스템 상태에 따라 실행할 작업을 결정하는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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