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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베이스,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챌린지’ 고용노동부 장관상

로봇신문사 2026. 7. 8. 17:26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에라베이스 김송현 대표(오른쪽)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시에라베이스)

작업자의 위험 가능성을 드론으로 원천 차단한 시에라베이스의 피지컬 AI 기술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으로 산업안전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AI로봇 안전진단 플랫폼 기업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AI안전보건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챌린지는 AI·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개최한 행사다. 서류심사·현장심사·사례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수상의 핵심은 ‘사람을 위험에서 빼내는 기술’이다. 시에라베이스의 드론형 시리우스 윙(SIRIUS Wing)은 교량 하부, 댐 벽면, 고층 건축물 외벽 등 작업자가 직접 접근하면 추락·부딪힘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에 드론이 대신 투입된다. 360도 회전형 라이다(LiDAR) 기반 SLAM 기술로 GPS 없이도 스스로 경로를 만들어 자율비행하고, AI가 0.1mm 수준의 균열·누수·박락 등 결함을 자동 탐지해 안전진단 리포트를 빠르게 생성한다.

지능형 분석 소프트웨어 시리우스 에디터(SIRIUS Editor)가 수집한 이미지와 3D 데이터를 분석해 엑셀·캐드(CAD)·워드 형식의 외관조사 보고서와 조사망도를 자동으로 완성한다. 작업자는 위험 현장에 발을 딛지 않고도 고품질 점검 보고서를 손에 쥘 수 있는 셈이다.

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는 “드론으로 시설물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AI가 결함을 찾아내고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완성된다”며 “현장 촬영부터 AI 진단과 보고서 납품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것이 SIRIUS의 본질이고, 그 출발점은 단 하나 작업자를 위험한 곳에 세우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라베이스는 2019년 포항공대 출신 3인 창업 이래 CES 2025 최고혁신상, 202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제990호), GS인증 1등급(SIRIUS Editor) 등을 잇달아 획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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