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술

엔닷라이트, '엔비디아 GTC 대만' 참가…'연체 에셋' 시뮬레이션 기술 공개

로봇신문사 2026. 5. 28. 16:13

▲엔닷라이트가 '엔비디아 GTC 대만' 행사에 참가해 파워 케이블 및 랜 케이블의 체결 과정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엔닷라이트)

3D AI 전문 기업 엔닷라이트(NdotLight, 대표 박진영)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NVIDIA GTC Taiwan)’에 참가해 자사의 독보적인 피지컬 AI 에셋 생성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엔닷라이트는 이번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본 행사에 초청받아 K-스타트업의 글로벌 기술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대만 GTC에서 기존에 초점을 맞췄던 복잡한 관절 구조 객체(Articulated Object) 생성을 넘어, 형태가 물리적으로 변형되는 고난이도의 ‘연체(Deformable) 에셋’ 생성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새롭게 공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엔닷라이트 부스에서는 파라메트릭 모델링과 AI 기반 생성 기술 시연과 함께,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 환경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데모가 진행된다.

특히 제조 및 자동화 공정에서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히는 파워 케이블 및 랜 케이블의 체결 과정, 그리고 강체(Rigid body)와 연체(Soft body)의 물리적 변형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봇 및 피지컬 AI 학습에 필수적인 고난이도 물리 환경 에셋 구축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보도 구체화된다. 엔닷라이트는 GTC 기간 중 대만의 산업용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인 ‘멧에이아이(MetA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뮬레이션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연계해 행사 직전인 5월 31일에는 멧에이아이(MetAI)가 주관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피지컬 AI: 빌더스 나이트(Physical AI: Builders Night)’에 엔닷라이트 김선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참여한다. 김 CTO는 이 자리에서 ‘심 레디(Sim-Ready) 에셋’에 기반한 피지컬 AI 혁신 비전과 제조·시뮬레이션 산업의 미래를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GTC 기간 중에는 엔닷라이트 박진영 대표가 직접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세션에서 기업의 성장 로드맵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닷라이트 박진영 대표는 "이번 대만 GTC는 강체를 넘어 연체(Deformable) 에셋 시뮬레이션 영역까지 확장된 엔닷라이트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의 기술 시연을 통해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피지컬 AI 환경을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