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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갤봇 휴머노이드 'G1' 편의점 정식 직원 됐다

로봇신문사 2026. 4. 23. 16:25

▲갤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편의점에서 고객응대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편의점 직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중국 갤봇(GALBOT, 银河通用)의 휴머노이드 로봇 '갤봇 G1'이 정식으로 베이징의 중관춘(中关村) 딩하오(鼎好) 지점에서 상시 업무 서비스에 돌입했다.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이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 상시적으로 근무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편의점 체인 훼미리마트의 지점인 이 편의점은 지난달 중순 문을 연 이래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G1은 편의점에서 음료, 스낵,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전달 및 판매하면서 자율적으로 폐쇄루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로봇은 편의점을 찾은 손님들로부터 '상품의 위치', '할인 품목' 등 질문에 답할 수 있다. 또 매장의 운영 및 유지관리 시스템에 통합돼 서비스를 수행한다. 계산대에서는 기본적인 접수와 판매 안내를 할 수 있으며, 손님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고객을 맞이하고 음성으로 요청에 실시간으로 응답한다.

소시지, 차가운 음료, 조리된 음식 등 상품도 스스로 픽업 및 전달할 수 있으며 커피와 같은 음료 준비 및 제공도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식품 접촉 부위의 정기적 액추에이터 소독과 표준화된 제어 메커니즘을 통해 주요 접촉 부위에 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서비스 과정에서 안전과 위생 요구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더 나아가 매장 직원과 협력적 분업 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에서 로봇을 이용한 식품 판매는 임의로 할 수 없으며, 현지법에 따라 '식품 영업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포장 식품과 벌크형 식품 및 즉석 식품에 대해 접촉과 작동 절차에 중점을 두고 사전 검사가 이뤄진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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