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데르스 포겔 베르크 스웨덴 플렉스큐브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내비게이터(Navigator) AMR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회사를 성장시켜가고 있다. (사진=플렉스큐브)
스웨덴 플렉스큐브(FlexQube)가 주요 이커머스 및 물류 제공업체로부터 약 1300만달러(약 195억원) 규모의 내비게이터 자율이동로봇(AMR)과 터거 트레인(tugger trains)을 수주했다고 오토메이티드 웨어하우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납품 예정 시기는 3분기다.
이 회사는 지난달 최종 협상 중이라고 발표했던 제품 일부를 주문받은 상태다. 이 주문은 플렉스큐브가 2021년부터 상업적 관계를 유지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기반 이커머스 및 물류 기업 중 한 곳으로부터 나왔다.
해당 주문에는 내비게이터 AMR과 터거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총 가치는 향후 몇 주 안에 총 400만달러(약 60억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비게이터 배치 늘어날 여지
플렉스큐브는 2027년과 2028년에도 프로젝트의 틀 내에서 제품 인도를 지속할 수 있으며, 잠재적인 주문 가치가 상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주문은 주로 오는 3분기 중으로 예정된 인도분과 관련이 있다.
안데르스 포겔베르크 플렉스큐브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글로벌 주요 물류 장비 업체들과 경쟁했으며, 이는 우리 제품과 기술의 막대한 미래 잠재력, 그리고 점점 더 고도화되는 분야를 지원하는 능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프로젝트는 향후 몇 년간 더욱 성장할 잠재력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글로벌 물류 및 산업 기업에 유사한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더 넓어진 기회의 시작으로 본다. 우리의 야심은 모듈형 자재 취급 시스템과 로봇의 독특한 결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 세계 고객을 위한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재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요구 충족을 위한 플렉스큐브의 투자
플렉스큐브는 자동화된 물류 취급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기차 제조, 온라인 소매, 대형 트럭, 산업 자동화 및 소매 물류 분야의 고객들에게 납품한다.
2010년에 설립된 플렉스큐브는 특허받은 모듈형 개념을 사용해 카트 기반의 자재 취급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0개국에 1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주요 시장은 북미와 유럽이라고 밝혔다. 플렉스큐브는 무동력 및 맞춤형 카트 구조 사업을 통해 대규모 설치 기반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시설들은 종종 공정 처리 중인 물품뿐만 아니라 최종 재고를 대기시키고 보관해야 하는 경우를 맞는다. 카트는 자재 보관 및 취급을 위한 일반적인 선택이다.
포겔베르크 CEO는 이어 “2017년 플렉스큐브를 상장했을 때, 우리의 야심은 분명했다. 전통적으로 설계되고 제공된 자재 취급 방식에 도전하는 것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내부 물류용 모듈형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이 됐다. 우리의 신념은 미래의 자재 흐름이 성공적으로 자동화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적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자동화의 물결은 이러한 견해를 강화하며, 우리는 많은 전통적인 솔루션과 기업들이 도전을 받고 있다는 징후를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플렉스큐브는 이카트 내비게이터(eQart Navigator)로 2022년 RBR50을 수상했으며, 자사의 AMR과 이를 지원하는 조율(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왔다.
포겔베르크는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각 고객의 특정 요구에 따라 서로 다른 이동식 적재함(load carriers)으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형 표준화 로봇인 특허받은 내비게이터 AMR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로봇, 터거 트레인, 적재함이 포괄적이고 적응 가능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된 유연한 시스템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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