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와이지가 새롭게 선보인 ‘바리스브루 4.0’ (사진=엑스와이지)
피지컬 AI 전문기업 엑스와이지가 로봇 바리스타 시스템 ‘바리스브루(Baris Brew)’의 차세대 모델 ‘바리스브루 4.0’을 출시했다.
누적 70만 잔 이상의 제조 경험을 통해 상용성을 입증한 ‘바리스’의 네 번째 모델로, 이번 버전은 주요 사양 개선은 물론 운영 공간 전반을 재설계한 플랫폼 고도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리스브루 4.0은 국내 최초로 티백 음료 제조 기능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애플 캐모마일 티, 얼그레이 바닐라 밀크티 등 다양한 블렌딩 음료까지 제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공 메뉴는 최대 60여종으로, 기존대비 약 2배로 확장되었으며, 시즌 한정 메뉴나 공간 특화 레시피 운영도 클라우드에서 손쉽게 설정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동시 제조가 전 음료로 확대되면서 평균 속도도 20% 이상 향상됐다.
마지막으로, 고령자와 비숙련 사용자를 고려해 전면 디지털 사이니지를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 적재 공간과 좌우측 도어 구조 역시 실제 운영 데이터를 반영해 개선했다.
보다 정교한 수익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외관은 기본 화이트 모델과 메탈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함께 제공해 공간 친화적인 적용성도 강화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바리스브루 4.0은 현장 운영 데이터와 AI 기술 고도화 흐름을 동시에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오피스,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로봇 서비스를 대중화하겠다”고 밝혔다.
바리스브루 4.0은 신규 설치 매장에 순차 적용되며, 기존 설치 매장에도 일부 기술은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엑스와이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책 프로젝트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른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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