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알리바바 연구조직인 ‘다모 아카데미’가 로봇용 체화 파운데이션 모델 '린브레인(RynnBrain)'을 공개했다.
알리바바가 깃허브(GitHub)와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한 린브레인은 물리적 현실에 기반한 체화 파운데이션 모델로, 로봇이 주변의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물체를 식별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리바바는 알리바바는 린브레인이 △종합적인 자기중심적 이해 능력 △다양한 시공간 위치 파악 능력 △ 물리적 공간 추론 능력 △ 물리 인식 계획 능력 등 네 가지 핵심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린브레인을 2B, 8B 파라미터의 '밀집 모델(Dense model)'과 30B-A3B의 '전문가 혼합 모델(MoE·Mixture-of-Experts model)'로 제공한다. 특정 작업에 특화된 세 가지 후속 훈련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특화 모델은 △로봇 작업 계획을 위한 린브레인-플랜(RynnBrain-Plan) △시각-언어 내비게이션을 위한 린브레인-내비(RynnBrain-Nav) △텍스트 추론과 공간상의 위치 지정을 번갈아 수행하며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추론 방식인 린브레인-CoP(RynnBrain-CoP) 등으로 구성된다.
린브레인은 통합 인코더-디코더 아키텍처를 채택해 옴니비전 입력과 텍스트 지시를 공간 궤적, 물리적 포인팅, 행동 계획 등의 다중 모드 출력으로 변환한다. 알리바바는 린브레인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린브레인-벤치(RynnBrain-Bench)'라는 벤치마크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객체 인지, 공간 인지, 그라운딩, 포인팅 등 네 가지 핵심 차원에서 모델을 평가하는 고차원 벤치마크다.
알리바바는 다른 AI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린브레인에도 오픈소스 전략을 적용했다. 로봇 개발자들은 이 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공개한 영상에는 로봇이 과일을 식별해 바구니에 담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피지컬 AI를 위한 '월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코스모스(Cosmos)' 브랜드로 로봇 공학의 AI 훈련 및 실행을 위한 여러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글 딥마인드는 제미니 로보틱스-ER 1.5를 개발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Optimus)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체 AI를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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