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신랩, 오토매티카에 모바일 조작 로봇 ‘사이로’ 선봬

▲인도 신랩(CynLr)의 반 휴머노이드 모바일 조작 로봇인 사이로(CyRo)는 실시간 비전 및 힘 조정을 사용해 변화하는 환경과 물체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사진=신랩)
범용 시각 로봇 플랫폼 제공업체인 인도 사이버네틱스 래버러토리(CynLr·신랩)가 오토매티카에서 반(semi)휴머노이드 모바일 조작 로봇(MMR)인 사이로(Cyro)를 선보인다고 로보틱스247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이로는 제조-물류 통합시 변동성을 처리하기 위한 모바일 조작 기능을 갖췄다. 오토매티카 무역 박람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의 메세 뮌헨 무역 박람회 센터에서 메세 뮌헨 주최로 열린다.
신랩은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화는 여전히 엄격한 프로그래밍과 예측 가능한 설정에 의존하고 있지만 사이로는 부품이 변화하고 조명이 변경되며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도착하지 않을 수 있는 현실 세계를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신랩은 최근 새로운 시리즈 A 투자 행사에서 1000만 달러(약 139억원)를 투자받았다.
신랩의 시연은 다음과 내용으로 이뤄진다.
▲알 수 없는 물체 조작=어떤 물체를 떨어뜨리더라도 사이로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 파지(把持·grasp) 및 픽앤플레이스 해 쓰레기통에 넣는다.
▲피드백이 포함된 조립=사이로가 실시간 비전 및 힘 조정을 사용해 부품을 재배치하고 짝을 맞춘다.
▲멀티 암 협업=두 로봇 팔이 미리 정의된 경로없이도 동기화돼 적응한다.
사이로는 제조 공장, 물류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가 매일 힘들게 겪는 변동성을 재훈련이나 재프로그래밍 없이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신랩은 오토매티가 2025 참석자들이 부스에 들러 팀을 만나고, 시스템에 도전하며, 비전 기반 조작이 워크플로우에서 새로운 기능을 어떻게 잠금 해제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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