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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보센스, 중커후이링(中科慧灵)과 전략적 제휴

로봇신문사 2025. 4. 7. 11:36

 

 

 

▲중국 라이다 업체 로보센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중커후이링(中科慧灵)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로보센스)

 

중국 라이다 전문업체 로보센스(RoboSense)가 최근 로봇 회사인 중커후이링(카스봇)(中科慧灵·CASBOT)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초점을 맞춘 체화(體化, embodied) 지능의 개발과 적용을 추진한다고 중국 자동차뉴스지 가스구가 2일 보도했다.

 

이 협업은 인간-기계 공존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로보센스는 비전 센서와 운영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중커후이링 최초의 실물 크기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인 카스봇 01(CASBOT 01)의 지각과 반응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로보센스는 중커후이링의 미래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실제 세계 적용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중국 라이다 업체 로보센스가 중커후이링(中科慧灵)과 손잡고 이 회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지각과 반응성 향상에 나선다. (사진=로보센스)

 

중커후이링은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체화된 지능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데뷔 제품인 ‘카스봇 01’은 52자유도, 550테라플롭스(초당 550조회 부동소수점 연산기능)의 컴퓨팅 파워, 4시간 넘는 배터리 수명을 갖춘 다재다능하고 두뇌에서 영감을 받은 지능형 로봇으로 설계됐다.

 

이 모델은 현재 제공되고 있으며, 중커후이링은 올해 새로운 2족 보행 및 바퀴 달린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해 산업 제조, 상업 서비스, 비상 대응 및 지하 작업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센스는 올들어 로봇 비전을 위한 새로운 액티브 카메라(Active Camera) 시리즈를 출시했다. AC1 액티브 카메라는 라이다, 카메라 및 IMU(관성측정장치) 센서를 통합해 깊이, 색상 및 동작 데이터를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적응형 SDK(SW개발키트)와 결합한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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