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서비스로봇

中 정원 관리 로봇기업 '야보', 400억원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5. 3. 10. 10:39

 

 

 

▲ 야보(Yarbo, 汉阳科技)의 로봇 라인업(사진=야보)

 

중국 선전(深圳) 소재 가정용 정원 로봇 기업 야보(Yarbo, 汉阳科技)가 2억위안(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는 위안타이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펀드(Yuantai Investment Partners Fund, 元钛基金)가 주도했다.

 

투자금은 공급망 확충과 양산 및 납품 수준 향상에 쓰인다.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면서 상품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도 진행한다.

 

야보는 2015년 선전에서 설립된 이후, 소비자용 지능형 정원 관리 로봇 개발, 생산, 판매에 주력해왔다. 세계 첫 소비자용 모듈형 정원 로봇 등 상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모듈형 정원 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글로벌 출하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설 로봇 1위 브랜드이기도 하다.

 

2022년에는 세계 최초의 소비자용 지능형 정원 제설 로봇을 출시했으며, 2023년에는 제설 로봇의 양산 및 납품을 완료해 북미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다른 정원 로봇과 달리 사계절, 모든 상황의 정원 작업에 적합한 다기능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일년 내내 차별화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모듈형 정원 로봇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정상 작동하는 등 극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정확하게 식별 및 회피하면서 자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다. 순찰 및 보안, 차량 견인 서비스도 할 수 있다.(제휴=중국로봇망)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