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키나랩스, AI 기반 혁신 제조 기술로 432억원 유치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소재 마키나랩스 AI가 시리즈 B 투자행사에서 3200만 달러(약 432억 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AI와 로봇을 접목해 수개월에서 수주 정도 걸리던 첨단 복합금속 제품을 단 며칠만에 빠르게 제조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을 융합해 첨단 복합금속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는 미국 마키나랩스 AI가 3200만 달러(약 432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행사를 마감했다고 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엔비디아의 벤처 캐피털 자회사인 신규 투자자 엔벤처스와 기존 투자자 엔데버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가세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마키나랩스가 조달한 총 자금은 4500만 달러(약 608억 원)가 됐다.
투자금은 가속화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연구 구상을 더욱 강화하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에드워드 메어 마키나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AI 및 시뮬레이션 능력을 더욱 발전시킴에 따라 우리는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깊은 유산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파트너인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스가 우리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이 시리즈 B 투자 행사 유치금은 로봇공학과 AI를 융합하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강조한다. 이 지원을 통해 하드웨어(HW)나 툴링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SW) 수정만으로 차세대 제조 생산 현장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키나랩스를 사용하면 공장은 더 이상 특정 제품에 국한될 필요가 없으며 SW 설정을 통해 주문형 제조를 하면서 제조 분야의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마키나랩스는 AI와 로봇공학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완성된 금속 제품을 수개월 또는 수년이 아닌 수일 내에 제공하며, 고객에게 전례없는 빠른 출시 시간 및 경쟁적 우위를 제공한다.
엔데버스의 샘 스미스엡스타이너 파트너는 “지난 2년 동안 마키나랩스는 제조 분야에서 로봇공학과 AI 결합의 영향력과 확장성을 입증했다. 시범된 실행, 기술 향상 및 상업적 견인력에 힘입어 마키나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는 마키나가 향후 10년 동안 국내 재산업화, 국방 혁신, 전기화 및 상업 공간과 같은 여러 주요 산업 동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첨단 컴퓨팅과 로보틱스를 판금 가공에 적용한 마키나랩스의 작업으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역량이 넓어진 제조 설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마키나랩스는 로봇을 마치 대장장이가 망치를 사용해 다양한 디자인과 재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방식처럼 사용해 제조 산업에 전례 없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마키나를 사용하면 훌륭한 아이디어가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실현될 수 있으며 기업은 신속한 신제품을 제공받아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마키나가 처음 특허받은 제조 플랫폼은 로봇 판금 가공이다. 이 플랫폼은 재료 및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기술을 사용해 맞춤형 금형이나 다이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판금 가공 방법을 뛰어넘는다.
항공우주 및 자동차 산업 베테랑들이 지난 2019년에 설립한 마키나랩스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첨단 제조 회사다. AI와 로봇공학의 발전으로 가능해진 마키나랩스는 미래의 SW 정의 공장을 개발하고 있다. SW 변경만으로 새로운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재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이 회사의 사명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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