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150

딥노이드, 인공지능 기반 척추질환 자동 진단 분석 시스템 구축

▲ 척추측만증 분석 사진 ​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 기술과 자사의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 기술을 활용한 척추질환 자동 진단 및 분석 시스템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으로 의료영상을 판독해 척추질환의 더욱 정확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척추측만증, 척추압박골절과 같은 질환의 유무 및 중증도 측정값을 자동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척추측만증의 중증도를 정량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은 'Whole spine X-레이' 영상에서 가장 기울어진 만곡 사이의 콥 각도(Cobb’s Angle)를 측정하는 것으로, X-레이 영상에서 판독자가 17개 척추의 상하 34개 영역에 해당하는 각도를 직접 측정해..

인공지능 2021.01.26

루닛-인피니트헬스케어, 인도네시아 종합병원 진출

▲ 레우윌리앙 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INFINITT PACS G7과 루닛 인사이트 CXR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판독을 진행하는 모습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개발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김동욱)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루닛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 유통 및 라이센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루닛의 폐 질환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을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시스템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수출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파..

인공지능 2021.01.26

의료 인공지능기업 '뷰노', 대만 시장 공략한다

​ 의료 인공지능 선도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대만 최대 의료 종합 기업인 CHC 헬스케어 그룹(CHC healthcare Group)과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4종의 대만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대만 의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CHC 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만 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 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CHC 그룹은 1977년 설립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X-ray, CT 등 방사선 검사 및 치료를 포괄하는 의료기기 판매 및 제조, 대형병원, 체인형 클리닉 등 의료기관 운영 및 관리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대만의 종합 의료 기업이다. 대만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총판 기업인 CHC 홀딩스와 스위스 소재 의료 영상 장..

인공지능 2021.01.26

바이너리 브릿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배송 '핑퐁' 런칭

​ 인공지능(AI)기술 기반 물류 자동화, 최적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바이너리브릿지(대표 임은선)는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정확한 실시간 배송이 가능한 ‘핑퐁’ 서비스를 전격 론칭한다고 밝혔다. 바이너리브릿지는 2017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인수된 ‘푸드플라이'를 창업하고 운영한 4명의 경영진들이 다시 모여 작년에 설립한 기술 물류 스타트업이다. 이미 성공적인 엑싯(EXIT)을 경험한 창업팀에 더해 우버, 아마존, 딜리버리히어로 등 물류 체인(Last-mile Logistics) 최전선에서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합류했다. 바이너리브릿지는 이륜차 배송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예측가능 하고 효율적인 실시간 배송의 일상화를 목표로 한다. ‘핑퐁’서비스는 자사의 미션과 목표를 반영..

인공지능 2021.01.26

AI 스타트업 데이터헌트, 미국 ‘피스컬노트’로부터 22억원 규모 투자유치

​ AI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 데이터헌트(대표 김태헌)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피스컬노트(FiscalNote)로부터 2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계 IT 기업인 피스컬노트가 국내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것은 이례적으로 데이터헌트는 데이터 수집, 처리, 검수, 인력관리 전반을 AI가 처리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헌트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수집 및 가공에 AI기술을 도입한 것이며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인공지능이 전처리한 데이터를 사람이 검수하고 결과물을 다시 한번 인공지능이 후처리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인다. 지금까지 AI개발업체들은 데이터 라벨링, 바운딩 등..

인공지능 2021.01.26

과기부,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ㆍ벤처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바우처’는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공급기업)에게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이 고가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2020년에 도입되었으며, 올해에는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원 규모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에는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972명의 신규 채용효과, 391억원의 투자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수요기업의 품질개선, 생..

인공지능 2021.01.22

스캐터랩, '이루다' 데이터베이스와 딥러닝 대화 모델 폐기 한다

​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개발사 스캐터랩에서 '이루다'의 데이터베이스(DB) 및 이루다의 학습에 사용된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스캐터랩 측에 따르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고려하여 이번 인공지능 '이루다'의 DB 전량 및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 스캐터랩은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종료되는 즉시 이루다 DB와 딥러닝 대화 모델의 폐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연애의 과학과 텍스트앳에서 이용자의 동의를 받고 수집되었던 기존 데이터는 데이터 활용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해당 이용자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딥러닝 대화 모델에도 이용되지 않는다. 관련 후속 조치는 각 어..

인공지능 2021.01.15

과기정통부,'인공지능 대학원' 2021년도 신규 대학 선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적인 고급·전문인재 양성 사업인 인공지능(AI) 대학원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의 2021년도 신규 대학 공모가 1월 18일부터 시작된다. AI대학원은 올해 2개를 신규 선정한다. ICT분야 대학원이 설치 된 대학(원)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 시 최대 10년(5년+3년+2년) 간 매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이 지원된다. SW 중심대학과 달리 지방대학 가점, 미선정지역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올해 2개의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면 AI대학원 10개, AI융합연구센터 4개 등 총 14개의 AI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9개의 대학을 선정한다. 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과 신청요건 및 지원 사항이 동일한 것..

인공지능 2021.01.13

'럭스 랩', 라이더 응용 생활기기로 CES 2021 혁신상 수상

▲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한 라이더 기술 적용 샤워시스템(사진=럭스 랩) ​ 한양대 학생 창업기업인 럭스 랩(LUX Lab)이 ‘CES 2021’에서 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생활기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럭스 랩은 한양대 화학공학과 3학년생인 변영주씨가 설립했으며 이번 CES 2021에 라이더 기술 적용 동작 인터페이스 샤워시스템인 '럭스 D102'과 라이더 센서 적용 거북목 관리기기 '넥케어(Neck Care)' 등 제품을 출품해 총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럭스 D102는 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동작 인터페이스 샤워 시스템으로, 기기에 포함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샤워 중에 손을 움직이는 동작으로 편리하게 온도나 수압을 조절할 수 있다.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

인공지능 2021.01.13

과기정통부,AI 반도체 육성 지원에 올해 1253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인공지능 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13개 지원사업에 지난해 보다 약 75% 증가한 총 1253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사업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반도체(NPU: Neural Processing Unit)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시스템반도체로 모바일·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디지털 댐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이다. 이에 정부는 아직 초기단계인 인공지능 반도체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30년 세계 시장의 20%를 점유하여 ‘제2의 DRAM’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관계..

인공지능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