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20

스위스 애니보틱스,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스위스 애니보틱스의 애니멀은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자동화된 지능형 검사 작업을 수행한다. (사진=애니보틱스) 스위스 애니보틱스(ANYbotics)가 호주 현지 리셀러 파트너인 치로닉스(Chironix)와 손잡고 호주와 뉴질랜드에 자사 4족 보행로봇 애니멀(ANYmal)을 출시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니보틱스는 자사 애니멀 로봇을 치로닉스의 로봇 검사, 통합 및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 전문 지식과 결합해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 로봇을 공급한다. 두 파트너는 중공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친 반살 애니보틱스 글로벌 전략 제휴 및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치로닉스의 산업 자동화 분야 전문 지식은 호주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대하는 데 이상..

로봇 기업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3가지

▲김성현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로봇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나 로봇 기업의 특허 담당자라면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우리 로봇 기술이 뛰어난 것은 맞는데, 특허를 제대로 내고 있는 걸까?”, “투자 유치 그리고 기술특례상장할 때에 특허를 중요하게 본다고 하는데, 어떤 특허를 어떻게 확보해야 하지?”, “투자자나 평가 기관이 주목하는 로봇 기업의 특허 전략은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은 기업의 빠른 성장과 향후 상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필자가 AI를 넘어 로봇 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두 번의 성공적인 기술특례상장을 경험하며 얻은 결론은 명확하다. 로봇 기업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단 세 가지 핵심 전략만 잘 갖추면 충분하다. 지금부터 로봇 기업이 반드시 확보해야 하..

전문가코너 15:13:58

WRO 한국대회, 올해부터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개최

▲WRO 한국대회 개최 및 2028년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충북도 및 청주시 등 5개 기관간 업무협약이 26일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 충북문화재단 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남상엽 그린휴먼IT협회 WRO 코리아 회장, 조원표 ㈜메쎄이상 사장 충북도가 26일 충북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오스코(OSCO)에서의 ‘월드 로봇 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 개최’ 및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남상엽 그린휴먼IT협회 WRO 코리아 회장, 조원표 ㈜메쎄이상 사장, 김현 충북문화재단 본부장 등 5개 기관 대표자를 비롯해 WRO 한국대회 공동 주최기관인 로봇신문 조규..

종합 15:12:00

[르포]해외에서도 경쟁력 확보 위해 자동화 노력...한국 제조 기업 '서진시스템'

▲서진시스템 베트남 박닌성 공장 입구 모습 [베트남 박닌성]지난 19일 베트남 박닌성 띠엔선 공단을 찾았다. 가는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글로벌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국내에서 진출한 첨단산업의 글로벌 리더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축구장 30개 크기의 규모에 1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생산공장을 전기 카트를 이용해 2시간 넘게 둘러보았다.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여서 그런지 이 곳 생산 시설도 부족해 기존의 박닌성 지역을 벗어나 박장성 지역까지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여 그곳까지 모두 둘러보고 나니 그 규모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전체 면적이 40만평에 이른다고 한다.   ▲서진시스템 박닌성 공장 모습 서진시스템은 1996년에 설립되어 통신, 자동차 부품, 에너지 저장..

탐방 15:07:45

中 동북대학, 치타 동작 모방한 '생체공학 압전 로봇' 개발

▲압전 로봇의 동작 궤적 이미지 중국 랴요닝시 선양에 위치한 동북대학(东北大学, Northeastern University) 연구팀이 치타가 달리는 동작을 모방해 ‘H자형’ 생체공학 압전 로봇 'H-BP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전문 학술지(Journal of Bionic Engineering)에 발표했다.(논문 제목:Design and Performance Test of an H-shaped Bionic Piezoelectric Robot Based on the Standing Wave Principle)테크엑스플로어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기계적 압력을 받으면 전하를 생성하는 압전 재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압전 로봇은 전압 차동 구동 방식으로 직선 운동, ..

시에라베이스, 베트남 짐벌 개발사 '그램지'와 제휴

시에라베이스와 그램지는 26일 부산 드론쇼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공동 기술개발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왼쪽 5번째부터)와 빈 짠(VINH TRAN) 그램지 CEO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시에라베이스) 지능형 로봇 시설물 진단 솔루션 개발사인 시에라베이스(Sierra BASE)는 베트남의 세계적인 짐벌 제조사 그램지(Gremsy)와 기술 협력에 나선다. 시에라베이스는 26일 부산 드론쇼(DSK)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지능형 로봇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에라베이스의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과 그램지의 첨단 짐벌 및 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드론 기반 시설물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

드론 14:56:34

안랩,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 위한 보안기술 개발 과제’ 참여

안랩(대표 강석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IITP가 주관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보안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안랩은 이번 과제에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공동연구개발기관이 개발한 로봇 보안기술 실증(PoC) △실증된 기술을 통합한 로봇 보안 프레임워크 개발 △로봇 보안 솔루션 기획 및 사업화를 맡았다. 안랩 컨버전스개발실 한태수 실장은 “안전한 국가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안랩의 보안 기술력..

자율주행자동차, 정부가 직접 성능 인증 나선다

3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의 성능을 정부가 직접 인증한다. 법제처에 따르면, 3월 20일부터 구조와 장치에 관한 형상, 규격 및 성능 등에 대한 자동차안전기준이 없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서는 안전성 등 성능을 정부가 직접 인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레벨4와 레벨5의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자동차는 판매, 운행이 제한된다. 자율주행기술의 단계에서 레벨5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전 구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고, 레벨4는 무인 택시 운행이 가능한 고도의 자동화 수준을 말한다. 법률이 시행되면 자동차 제작사는 성능인증을 받아 자율주행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되고, 공공기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 등 구매자는 적합성 승인을 받아 이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

정책 14:53:40

"로봇,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학습한다"

▲ 로봇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며 자신의 형태와 운동학을 학습할수 있다.(사진=컬럼비아대) 사람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춤추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렇다면, 로봇도 자신의 동작을 관찰하면서 새로운 동작을 학습할 수 있을까? 美 컬럼비아대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로봇은 카메라로 자신의 동작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신체 구조와 동작 방법에 대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이 같은 능력을 갖춘 로봇은 스스로 행동을 계획하고, 자신의 몸에 생긴 손상도 극복할 수도 있다. 호드 립슨(Hod Lipson) 컬럼비아대 교수팀은 “사람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춤을 배우는 것처럼, 이제 로봇도 원본 비디오를 보고 운동학적 자기 인식(self-awareness)을 형성할 수 있..

인공지능 14:51:32

'2025 드론쇼코리아' 26일 부산에서 개막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드론쇼 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하여 전시장을 참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육해공 군), 국토부, 우주청 등 관계부처 및 부산, 경남, 전남 등 17개 지자체와 대한항공, KAI,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해외에서도 20개국의 주한 대사 및 군, 경찰 관계자가 참여했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MICE)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되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 '드론쇼코리아'를 'DSK'로 변경하고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AI 등 연관 분야로 전시를 확대하여 항공·우주·..

드론 14: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