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94

美 죽스, 라스베이거스 로보택시 공공도로서 운행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로보택시 운행 범위를 반경 8km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진=죽스) 미국 아마존의 자회사가 된 죽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운행 서비스 범위를 라스베이거스 자사 건물 반경 8km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1.6km 거리에서 자율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죽스는 지난 1년 동안 자율로보택시 서비스 로드맵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지난 2월에 이 회사는 핵심 이정표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로보택시를 승객과 함께 개방된 공공 도로에 배치하는 것이다. 죽스는 사설 도로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으로부터 주 공공 도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

로봇카 2024.06.17

美 짐머 바이오멧, 씽크서지컬 로봇핸드피스 사용 제휴

▲미국 씽크서지컬의 ‘트위니’ 미니어처 로봇 시스템(왼쪽)과 미국 짐머 바이오멧의 ‘로사’ 로보틱스 시스템. (사진=씽크서지컬, 짐머 바이오멧) 미국 짐머 바이오멧이 씽크서지컬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이제 짐머 바이오멧 기술을 씽크서지컬의 맞춤형 티미니(TMINI) 소형 로봇 시스템에 통합한 독점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인공무릎관절 대체술에 사용될 수 있는 티미니 소형로봇 시스템은 짐머 바이오멧의 대표적 수술 로봇 포트폴리오인 ‘로사’(ROSSA)를 보완하게 된다. 두 회사는 손에 들고 쓰는 이 로봇 옵션이 미리 결정된 컴퓨터단층활영(CT) 기반의 3D 수술 계획에 따라 정확한 임플란트 배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니틴 고얄 짐머 바이오멧 ..

[창간 11주년 기획] 기술 패권 싸움으로 확산 중인 로봇산업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그야말로 전세계적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자본시장에서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가리지 않고 로봇업체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새로운 로봇회사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기도 하다. 테크 자이언트 기업들은 로봇이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추켜세우기에 바쁘다. 인더스트리얼 로봇이나 협동로봇, AMR이나 간단한 기능이 장착된 서비스 로봇 정도에 그치던 로봇의 영역이 최고 난이도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이 몇 개씩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로봇산업이 갑자기 관심을 받는 배경은 무엇이며, 앞으로 로봇산업은 어떻게 펼쳐질까? 첫째, 2017년 트랜스포머 알고리즘 공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되었다..

종합 2024.06.17

원더풀플랫폼, ‘2024 로보테크쇼’서 'GPT4o' 탑재 로봇 공개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이 이달 19일 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테크 코리아-로보테크 쇼'에서 오픈AI사 GPT-4o를 탑재한 반려로봇을 공개한다. GPT-4o는 최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말벗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돌봄 서비스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더풀플랫폼은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 영업용 로봇도 선보인다. 고객을 실시간으로 응대하면서 상품도 홍보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 독거노인용 돌봄로봇 ‘다솜’도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소개한다. GPT-4o와 센서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에게 보..

美 워싱턴대 연구팀, 사과 수확 로봇 그리퍼 개발

美 워싱턴주립대 연구팀이 사과에 상처를 주지않고, 부드럽게 딸 수 있는 사과 수확용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주의 과수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 워싱턴주는 미국 내 주요 사과 재배 지역이다. 2022년에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20억달러(약 2조 7780억원) 이상을 기여했다. 워싱턴주 과수 농장들은 수분, 가지치기, 수확 등 작업을 위해 매년 많은 수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와 이주 노동자의 감소로 수확기에 노동자를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연구 성과를 올해 4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프트 로봇에 관한 IEEE 제7차 컨퍼런스’ 회보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논문 제목:D..

中칭화대, 쓰레기 분류하는 로봇 촉각시스템 개발

▲ 로봇 핸드가 쓰레기를 분류하고 있다.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열감지 기능 등을 갖춘 촉각 센서를 로봇 핸드에 탑재해 쓰레기를 분류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오늘날의 지능형 로봇은 시각과 촉각을 통해 다양한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함께, 센서를 통해 얻은 촉각 정보는 로봇이 이미 학습한 물체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로봇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물체 또는 처음으로 만나는 물체를 감지할 때 빈번하게 오류를 일으킨다. 칭화대 연구팀은 전문 학술지인 ‘응용물리학 리뷰(Applied Physics Reviews)'에 지난 11일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일반적이지만, 복잡한 속성을 지닌 물체를 인식하는 데 유용한 로봇 촉각 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논문..

美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2D 카메라로 3D 공간 매핑 인공지능 기술 개발

美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팀이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2차원 이미지를 바탕으로 3차원 공간을 효과적으로 매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제한적인 컴퓨팅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자율주행 차량이나 자율주행 로봇의 내비게이션을 개선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오는 20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인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에 관한 IEEE/CVF 컨퍼런스’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논문 제목:Multi-View Attentive Contextualization for Multi-View 3D Object Detection) 논문 교신 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티앤푸 우(Tianfu Wu) 교수는 “대부분의 자율주행..

中 딥블루테크놀로지, 상업용 청소 로봇 대거 선봬

중국 딥블루테크놀로지(DeepBlue Technology, 深兰科技) 그룹과 산하 딥블루로봇(深兰机器人)이 최근 막을 내린 '제6회 2024 SPME 상하이국제물류업경영산업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청소 로봇을 공개했다. 딥블루테크놀로지는 AI 영역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로봇 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상용 청소 로봇 신제품을 내놨다. 다양한 AI 청소 로봇을 출시, 글로벌 전문가와 유통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청소 로봇 제품 2종은 심하게 오염된 산업 환경의 청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지능형 청소 로봇 '샤오샤위(小鲨鱼)'와 사무공간에서 각종 석재 지면을 청소 및 연마하는데 사용되는 다기능 석재 유지보수 로봇 '니우모왕(牛磨王)'이다. 니..

中 HG테크, 지능형 레이저 제초 로봇 개발

중국에서 제초 작업을 할 수 있는 레이저 로봇이 개발됐다. 1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HG테크(HGTECH, 华工科技)는 하얼빈공업대학 로봇 기술 및 시스템 전국 중점 실험실과 공동으로 중국 최초의 전천후 레이저 지능형 제초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얼빈공업대학과 HG테크는 환경 오염 제로, 토지 손상 제로, 주야간 작업 등을 목표로 전천후 지능형 레이저 제초 로봇을 개발했으며, 헤이룽장(黑龙江)성 헤이허(黑河)시 아이후이(爱辉)구에서 현장 테스트까지 마쳤다. 레이저 제초는 잡초에 레이저 광을 조사해 잡초 내부의 세포를 탈수 및 파열시켜 죽게 만드는 물리적 표적 제초 방식이다. 전천후 지능형 레이저 잡초 제거 로봇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AI 지능형 잡초 인식 기능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中 쓰촨톈롄로봇, 초경량 협동 로봇 개발

▲ 쓰촨톈롄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에서 자신의 중량 대비 두 배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초경량 협동로봇이 발표됐다. 11일 중국 언론 촨관신원에 따르면, 중국 몐양(绵阳)과기성공업기술연구원이 마련한 발표회에서 몐양 소재 기업 쓰촨톈롄로봇(四川天链机器人)이 자체 개발 및 생산한 초경량 협동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최대 가반 하중 비율이 2대 1이다. 로봇의 자체 중량이 8kg일 경우 들어올릴 수 있는 물체의 중량이 최대 16kg이란 의미다. 로봇을 개발한 쓰촨톈롄로봇(四川天链机器人) 관계자는 "이같은 비율은 우리가 아는 한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쓰촨톈롄로봇은 로봇 핵심 부품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제조한다. 자체 개발한 하모닉 감속기, 전기 구동 전자 제어, 기본 소프트웨..

산업용로봇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