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수관 점검 로봇(사진=하이커우신문)
중국 하이난섬에 위치한 하이커우시가 배수관의 손상을 점검하고 대처하기 위해 로봇 검사 방식을 도입했다.
23일 중국 언론 북청망(北青网, 베이칭왕)에 따르면 하이커우(海口)시 배수설비사무센터는 로봇을 이용해 배수관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최근 하이커우시 빈하이(滨海) 육교 아래 다퉁(大同)홍수배수로에 로봇이 설치됐다. 'Gator-s1' 파이프 네트워크 탐지 전(全)지형 로봇으로 노란색이다. 크롤러, 케이블카, 제어단말로 구성돼 있으며 600mm 이상 직경의 파이프 및 박스형 구조물에서 이미징 감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다퉁홍수배수로는 주변 지역의 빗물을 배수하는 데 사용된다. 하이커우 배수센터는 로봇을 홍수 배수 도랑에 넣어 배수 파이프의 손상 여부를 감지한다. 손상뿐 아니라 토사 및 기타 이상 상태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담당자인 천춘진(陈春锦)씨는 태블릿PC를 들고 하이뎬(海甸)의 강둑에서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했다. 로봇은 물 위를 떠다니며 전진과 후퇴를 하고 원을 그리며 재빠르게 어두운 수로를 파고들었다. 4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수평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위아래로 90도 기울일 수 있어 전체 구역을 관찰할 수 있다. 태블릿PC를 통해 파이프라인 내부의 영상 이미지, 파노라마 이미지, 단면 프로필 및 기타 데이터를 볼 수 있으며 파노라마 3D 모델도 보여준다.
사람이 직접 검사 시와 비교해 직원들의 노동량과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 실제 수동으로 검사하면 물이나 흙이 있는 파이프에서 양쪽 끝을 차단하고 물을 배수해야 하는 등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이 많았다. 파이프의 손상 지점과 손상 정도를 파악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도 많았다. 이럴 경우, 노면을 굴착해 파이프를 다시 매립해야 하는 데 한달 이상 시간이 걸렸다.
로봇은 직경 600mm를 초과하는 파이프에 쉽게 진입이 가능하고 1000m 길이의 케이블을 통해 파이프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다. 고화질 회전식 카메라로 손상 위치와 손상 정도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로 교통에 영향을 주지않고 배수관을 수리할 수 있으며, 공사 기간도 크게 앞당겼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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