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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혈관 중재 로봇 활용 '관상동맥 수술' 성공

로봇신문사 2022. 3. 24. 13:21

▲ 중국 해군군의대학부속 창하이(长海)병원이 원격 로봇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신민망)

중국에서 혈관 중재 로봇을 이용한 관상동맥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23일 중국 언론 과기일보(科技日报,커지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해군군의대학부속 창하이(长海)병원 심장내과 의료팀이 65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중재 로봇을 활용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환자는 반복되는 가슴 통증으로 수술 전 관상동맥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두 개의 혈관이 80% 차단돼 약물 치료 효과가 좋지 않았다. 심장내과 장비리(张必利)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첫 범용 중재 수술 로봇을 이용해 수술했다.

이번 수술은 중국 최초의 로봇 보조 원격 전과정 관상동맥 중재술이다. 수술 후 환자의 상태가 매우 좋았다. 이 환자는 중국에서 로봇을 이용해 원격 관상동맥 중재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초의 중국인이 됐다. 최근 혈관 중재 수술 로봇은 전 세계 의료 분야의 공통적 관심사다.

창하이병원 혈관외과 과장 루칭성(陆清声) 교수는 혈관수술에서 병원의 임상 치료 강점을 활용해 세계 최초의 범용 중재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루 교수 팀은 이 로봇을 이용해 가이드 와이어, 카테터 및 스텐트의 정확한 위치 지정 및 배치를 동시에 가능케하고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중국 혈관 내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루 교수팀은 대동맥류의 세계 최초 로봇 혈관 내 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해 11월엔 세계 최초의 하지 동맥 로봇 스텐트 삽입 수술을 완료했다. 이후 이 장 교수팀과 루 교수팀이 함께 심장학 분야에서 실제 적용을 연구했다. 이번에 중재 수술 로봇의 보조하에 전 과정 관상동맥 중재술을 진행하면서 중국 중재 수술 로봇의 응용분야를 넓혔다는 평가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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