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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쳰시에 교통 자원봉사 로봇 등장

로봇신문사 2022. 2. 13. 16:25

▲쑤쳰(宿迁)시가 도입한 교통 자원봉사 로봇(사진=쑤쳰왕)

중국 일반 도로에 교통 자원봉사 로봇이 등장했다.

지난 9일 중국 언론 쑤쳰왕(宿迁网)에 따르면 장쑤성 쑤쳰(宿迁)시 훙졔후(洪泽湖) 도로에 교통 자원 봉사 로봇이 투입돼 운영되기 시작했다. 사람이 하던 교통 자원봉사를 로봇이 수행한다.

이 로봇은 쑤쳰시 경찰이 도입했다. 로봇은 교통 인프라와 연결되고 감지 장치가 장착돼 있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기록 및 분석하고 맞춤형 교통 지시를 내릴 수 있다.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차량이 지나가면 로봇이 깃발을 들어올린다. 도로가 안전할 때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교통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내기도 한다.

쑤쳰시 시민들은 이 로봇에 대해 "지루할 때 날씨나 교통 지식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빨간 신호등에는 멈추라고 상기시켜준다"고 전했다. 이 로봇은 교통량이 많을 때 보행자가 차례로 길을 건너도록 해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 사고 위험도 줄여준다.

경찰은 교통 자원봉사 로봇의 데이터를 수집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교통 지침이 더 정확하도록 개선하고 있다.

쑤쳰 경찰은 이 로봇의 기능을 개선해 앞으로 도시 대부분 교차로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비, 눈, 서리 등 극한 날씨에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교통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도록 하고 경찰 및 보조 경찰의 어려움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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