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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소셜 로봇회사 퍼햇, 미스티 로보틱스 인수

로봇신문사 2022. 1. 25. 15:32

▲스웨덴의 소셜 로봇 회사 퍼햇이 미스티 로보틱스를 인수했다. (사진=퍼햇)

소셜 로봇 회사 퍼햇(Furhat)이 스페로의 스핀아웃 회사 미스티 로보틱스(Misty Robotics)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스티는 앞서 파운드리와 벤록으로부터 1150만달러(약 138억원)를 투자받은 후 개인용 로봇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았지만 심각한 재정적 도전에 직면했다.

스웨덴의 소셜 로봇 회사 퍼햇 로보틱스가 사면초가에 처한 스타트업에 대해 전액 현금 거래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했다.

퍼햇은 재무거래 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인수가 퍼햇의 소셜 로봇 소프트웨어(SW)를 새로운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하드웨어(HW) 측면에도 도움을 주도록 추진됐다고 말했다.

퍼햇 로보틱스는 미스티 로보틱스의 미국 콜로라도 사무소를 미국 사업 기지로 유지할 계획이며, 두 기술을 통합할 방법을 찾고 있는 가운데 회사 고위 직원 8명을 유지하고 있다.

사메르 알 모바예드 퍼햇 로보틱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수석 팀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및 수석 SW 개발 책임자도 함께 한다. 미스티는 중국에서 잘 알려진 파트너와 제품을 만들고 매우 확장성 뛰어난 생산 활동을 해 왔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자신들이 ‘통합 비전’으로 운영 중이라고 주장하면서 퍼햇이 미스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제품 개발 및 범위 확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두회사 제품 기능을 통합해 미래 소셜로봇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예드 퍼햇 CEO는 “소셜 로봇의 인수는 매우 드문 일이다. 사실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일 것이다. 이는 이 산업의 매우 초기 단계일 뿐이다. 이 회사 로봇이 매우 독특한 점은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매우 호감이 가고, 접근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극도로 발전된 것이다. 미스티 로보틱스가 성공한 부분은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최고의 기술을 매우 호감 가는 로봇에 탑재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퍼햇 팀은 자체 제품(후면에 애니메이션 얼굴이 그려진 로봇)이 공항, 기차역 또는 의료분야 등과 같이 성인 성격이 필요한 소셜 로봇에 적합하다고 제안한다.

알 모바예드 CEO는 “우리에게 미스티는 사라졌던 조각이다. 예를 들어 교육에 초점을 맞춘 더 큰 시장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은 매우 유사하지만, 미스티는 HW 분야에서 뛰어나고 우리는 SW에 매우 강하다. 퍼햇은 교육용으로 새로운 로봇을 만드는 대신 다른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결정했다”고 인수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안 번스타인 퍼햇 로보틱스 창업자이자 제품 책임자는 “퍼햇 로보틱스는 이 분야에서 진정한 선구자다. 우리는 로봇 응용의 미래를 현재에 가져오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으며 우리의 전문 분야의 결합은 가까운 미래에 이 놀라운 기술의 훨씬 더 놀라운 실질적 응용을 보여주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소셜 로봇은 이미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결합된 전문지식을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용함으로써 지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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