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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외골격 로봇 기업 '사코스', 3분기에 순손실 큰폭 증가

로봇신문사 2021. 11. 15. 11:35

산업용 외골격 로봇 전문업체인 사코스 테크놀로지 앤 로보틱스 코퍼레이션(Sarcos Technology and Robotics Corporation)이 지난 3분기에 100만달러의 매출에 37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5배 이상의 순손실이 발생한 셈이다.

사코스측은 또한 올해 3분기에 운영비용이 416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손실액과 운영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로터 액퀴지션(Rotor Acquisition Corp)과의 합병이 영향을 미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코스는 올해 4월 로터 액퀴지션과 합병을 발표했다. 스팩(SPAC)과의 합병은 지난 3분기에 최종 마무리됐다. 합병 이후 회사 이름도 사코스 로보틱스에서 바뀌었고 나스닥에도 상장했다.

한편 사코스는 올해 8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T-모바일과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T-모바일의 5G 서비스와 사코스의 외골격 로봇인 가디언 XT 등 제품을 통합해 고객 기업들에게 산업용 외골격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코스는 내년말쯤 가디언 XT의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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