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로봇 스타트업 '스카이라인 로보틱스(Skyline Robotics)'가 미국 뉴욕시 빌딩 유지관리기업인 플래티넘(Platinum)과 협력해 빌딩 유리창 청소로봇 ‘오즈모(Ozmo)’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스카이라인 로보틱스는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플래티넘은 뉴욕의 빌딩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업체로, A급 빌딩과 65%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플래티넘은 뉴욕에서 오즈모에 대한 독점적인 영업권을 획득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가 개발한 오즈모 로봇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기술을 쿠카 로봇팔 등 첨단 로봇공학 및 센서와 결합했다.
스카이라인 로보틱스의 마이클 브라운 CEO는 “건물 전면의 유지보수 업무는 빌딩의 건강과 정신에 필수적 요소”라면서 “로봇 자동화를 통해 건물 전면 작업에서 작업자 위험을 줄이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 패브릭, 자동 적재·회수 시스템(ASRS)으로 2350억원 유치 (0) | 2021.11.01 |
---|---|
美 배저 테크놀로지스, 소매 매장 자동화 시범사업 시작 (0) | 2021.11.01 |
페덱스-네오릭스, 자율배송차 베이징에서 시험 운영 (0) | 2021.11.01 |
미쓰비시중공업-스탠리 로보틱스, 자율운반 로봇 사업 협력 (0) | 2021.11.01 |
中 최초 복강경 수술 로봇 국가 인증...20년 만 첫 국산화 (0) | 202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