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스카라(SCARA) 로봇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으로 인한 단가 인하와 전자 산업 적용 확대 등이 스카라 로봇 시장의 성장 동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쳰잔왕(前瞻网)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20년 사이 중국 스카라 로봇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019년 주춤하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0년 중국 스카라 로봇 판매량은 4만 6300대로 2019년 대비 1만 7200대 늘었다. 증가율이 59.1%에 달한다.

▲ 2014~2020년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단위:억달러,%)

▲ 2014-2020년 중국 스카라 로봇 판매량(단위:만대,%)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인 중국에서 스카라 로봇은 산업용 로봇 가운데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지난해 판매액이 산업용 로봇 전체 판매액의 30%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스카라 로봇의 판매액도 판매량과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2019년 판매액이 11억7800만 위안(약 2129억 원)이었는데, 2020년 17억 6000만 위안(약 3181억 원)으로 늘었다.
스카라 로봇 판매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비중이 12.9%였지만 2020년 30%로, 17.1% 포인트 높아졌다.
2016년에서 2020년까지 판매량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 전체 산업용 로봇 판매량 증가율 대비 다소 낮아졌지만 추격 중이다.
스카라 로봇 판매량 증대의 가장 큰 요인은 생산 원가의 하락이다. 2014년에서 2020년까지 스카라 로봇의 단가는 2015년 대당 6만5529위안(약 1184만 원)으로 고점을 찍었지만 이후 하향궤도를 그렸다. 2020년에는 대당 3만7977위안(약 686만 원)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단가 인하가 로봇으로 사람을 대체하는 자동화를 부추기는 동인이 됐다.
스카라 로봇 생산량이 증대한 것도 시장 확대의 요인 중 하나다. 애플 공급망, 5G와 친환경 산업, 가전 산업 등에 적용이 늘어나면서 스카라 로봇 수요가 확대됐다. 특히 가전 영역에서 조립 및 분해, 추출 등에 스카라 로봇이 투입됐다. 지난해 약 60%의 스카라 로봇이 가전 산업에 쓰였으며 조립 및 분해, 그리고 추출에 쓰인 비중이 45.44%와 28.56%에 달했다.
한편 중국의 주요 스카라 로봇 상장사는 이스툰(ESTUN, 埃斯顿), 이포트(EFORT, 埃夫特), 보룬테(BORUNTE, ST伯朗特), HNC(华中数控), 스텝(STEP, 新时达) 등이 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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