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메디컬서비스’가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지역간 의료 격차룰 해소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 영상을 5G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전송한후 인공지능으로 이미지 진단을 지원하는 실증 실험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실시했다고 일본 '로봇 스타트'가 보도했다.
이번 실증 실험은 "내각부 전략적 혁신 창조 프로그램(SIP)'에서 채택한 'AI 병원에 의한 고급 진단·치료 시스템‘ 사회 실장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일본에선 저출산 고령화와 과소화의 영향으로 지역간 의료 격차가 발생하고, 의료의 고도화·복잡화에 따라 전문의의 부족과 의료 관계자의 부담 증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AI 병원 프로젝트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의 진단 · 치료 등 다양한 장면에서 AI로 지원할 수 있는 의료 AI 플랫폼을 의료기관 등에 폭넓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뱅크는 AI 병원프로젝트에 참여해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통신 네트워크 및 사용자 인증 기능을 제공·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AI 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낙도나 인구과소 지역 병원 등에서 원격 전문의에게 환자의 내시경 영상을 5G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전문의가 AI를 활용해 암 등 진단 보조를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AIM가 개발한 내시경과 연계해 A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질병 유무의 판단 보조하는 시스템과와 소프트뱅크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했다.
이번 실증 실험을 5G 및 AI 이미지 판정 시스템의 유용성이 충분한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도 5G 및 AI를 활용 한 원격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 AI 병원 프로젝트의 의료 AI 플랫폼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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