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단비아이엔씨, 초등 AI교육 서비스 ‘에이아이런’ 출시

로봇신문사 2021. 3. 23. 22:01
 
 

AI 전문 기업 단비아이엔씨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전문 교육 서비스인 ‘에이아이런’을 신학기에 맞춰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아이런은 인공지능 기술과 활용 예시를 통해 학생들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챗봇 기반 생활 속 소재를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AI 전문 교육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교육 공백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교육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교재 외에도 이북(e-book) 기능, 동영상 강의 영상이 탑재된 에이아이런은 기존 해외 플랫폼에 의지하던 정보교육의 한계를 극복한 국내 최초 AI 전문 교육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에이아이런을 개발한 단비아이엔씨는 LG CNS 사내벤처 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쉽게 AI 챗봇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국립과천과학관, 부산시 사하청소년 네트워크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봇 제작 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SW교육담당 박미애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학생들이 큰 무리 없이 잘 따라할 수 있었다. 특히 AI 챗봇은 다른 교과나 콘텐츠와의 융합 ㆍ연계가 용이해 교육하기 적합한 콘텐츠였다”고 밝혔다.

 

부산시 사하청소년 네트워크 황모 학생은 “인공지능 챗봇을 만들며 내가 직접 설계하고 내용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기존 코딩 수업과 또 다른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