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中 텐센트, 세계적 AI 축구 게임 우승

로봇신문사 2021. 1. 11. 11:14
 
 
▲인공지능 축구 경기 모습

중국 텐센트의 인공지능 축구팀이 AI 축구 대회인 '구글 축구 캐글(Kaggle)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올해 처음 열렸다. 우승 제품은 텐센트 AI랩(AI Lab)이 개발한 줴우(绝悟) '위킥(WeKick)' 버전이다.

 

텐센트는 'AI+게임'이 자사 AI 연구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향후 의료, 제조 등 영역에서도 로봇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축구전략의 복잡성, 다양성과 고난이도를 고려했을 때, AI 연구 역시 어려운 과제다.

 

캐글은 2010년 부터 열려온 세계 최대 데이터 과학 커뮤니티 경진 대회이며, 이번 대회는 구글리서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체스터시티(Manchester City Football Club)가 캐글 플랫폼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세계 정상급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등 1100여개 팀이 참여했다.

 

실제 축구 경기가 이뤄지진 않지만, '구글 리서치 풋볼(Google Research Football)' 프로그램에서 AI로 피파(FIFA) 게임을 제어했다. 마치 진짜 축구 경기 처럼, 양측이 디지털로 경기를 하는데 추가 시간없이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이긴다. 목표는 상대편 골문에 골을 넣는 것이다.

 

상대편의 행위를 관찰해야할뿐 아니라 자신의 팀 수비 상황 역시 염두에 두면서 복잡한 협동과정과 경쟁 전략을 빠르게 실시간으로 결정해야 한다.

 

텐센트의 AI랩이 개발한 위킥 버전은 1785.8포인트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줴우는 텐센트의 '왕자영요' 게임에 쓰인 AI 시스템이다. 텐센트 AI랩은 2016년부터 AI와 게임의 결합을 연구해왔으며 줴우는 그 결과물 중 하나다. 앞서 바둑경기에서는 텐센트의 바둑 로봇이라 불리는 줴이(绝艺) AI 시스템이 적용된 바 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