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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강력한 병렬식 전동 그리퍼 '2FG7' 공개

로봇신문사 2020. 11. 16. 09:38
 
 
▲ 온로봇의 '2FG7 그리퍼'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리더인 온로봇이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완전 전동 그리퍼인 ‘2FG7’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샌더(sander)의 데모 시연을 진행하고 온로봇의 활동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FG7그리퍼는 사용이 간편해 몇 분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적재물을 처리할 수 있다.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 및 조절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며,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자재취급(material handling),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2FG7은 핑거팁이 상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좌우로 평행하게 움직여 유연한 파지가 가능하다. 핑거팁 사용 방식에 따라 밖에서 안으로는 물론 안에서 밖으로 잡을 수 있다. 플러그 앤 프로듀스(Plug and Produce) 방식으로 설치가 쉽고, 기존 그리퍼가 커버하지 못하는 홀 좁은 공간(156 x 158 x 180 mm/6.14 x 6.22 x 7.08 in 정도의 면적)에서도 사용 가능해 공간이 부족한 제조시설 및 조작 공간이 좁은 응용분야에 유용하다.


최대 가반하중은 11KG으로 기존 'RG2'나 'RG6' 그리퍼 대비 훨씬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립 범위는 최대 74mm(2.91 in), 최소20N에서 최대140N의 힘을 제공한다. IP67 방수-방진 인증으로, 기름이나 물 같은 게 튀어도 고장 문제가 없다. ISO 클래스5 인증을 획득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클린룸 등 첨단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 신제품 '2FG7'을 시연중인 온로봇 코리아 최민석 대표

온로봇 제품군과 통합되는 주요 협동로봇 및 경량 제조업용 로봇팔에 완벽하게 호환돼, 제조업체들의 기술 수준과 상관없이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사용이 간편해 맞춤 제작 부품의 필요성을 크게 낮춰 ROI(투자회수율) 달성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그립 감지 및 손실 그립 감지와 같은 지능형 피드백 기능은 배치 과정을 더욱 간소화 시킨다.

 

내장된 전기모터로 구동되고 홀센가 내장되어 있다.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힘, 속도, 스트로크 제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을 조정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0.1mm (0.004 in)의 정밀도로 핑거 포지션 분해능과 200mm/s의 그리핑 속도를 제공한다. 스트로크, 범위, 핑거 포지션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어 여러응용분야에서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

   
▲ 온로봇의 '샌더(Sander)'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툴인 로봇 샌더도 시연했다. 이 툴은 로봇에 부착해 연마, 폴리싱 등 작업에 쓰이는 제품이다. 기존의 에어방식이 아닌 전동 방식으로, 자동으로 샌딩 그릿(Grit)을 교체할 수 있다.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경쟁사 대비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발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레임을 방열판 형태의 구조로 만들어 오랜 시간동안 작동한다.

 

   
▲ 온로봇 코리아 최민석 대표가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온로봇 코리아 최민석 대표는 "온로봇에 있어 픽 앤플 레이스가 가장 큰 애플리케이션이며 샌딩, 조립, 삽입 등이 그 뒤를 쫓고있다"라고 말했다. 또 "산업별로 볼 때 가장 매출이 높은 분야는 자동차이며 두 번째가 전자가전 분야고 물류 분야도 니즈가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물류는 AMR 모빌리티에 협동로봇을 올려 픽 앤 플레이스와 운송에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한국 온로봇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고 미국, 중국, 독일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매출 규모가 높다. 특히 아시아에선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뉴로메카, 레인보우 로보틱스 등 신생 브랜드와 협력해 연구개발 차원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만 로봇 회사 테크만을 비롯해 유니버설로봇,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과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내년 3월 자동화 전시회에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제품 특성과 시장에 필요하지만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