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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창 전력회사, 첫 전선 작업용 로봇 투입

로봇신문사 2020. 11. 10. 12:49
 
 
 

중국에서 고위험 전신주 전선 작업에 로봇이 투입되고 있다.

 

9일 중국 언론 저장신원에 따르면 중국 신창(新昌)현(县) 전력공급 기업이 활선(전기가 통하고 있는 전선) 작업에 처음으로 '배망 활선 작업 로봇'을 도입했다. 로봇은 10kW의 활선에서 퓨즈(Fuse) 작업을 진행, 빠르고 안전하게 일을 완수했다.

 

그간 10kW급 전선 작업 인력은 고공, 고압, 고전기장 등 위험한 환경에서 업무를 해야 해 노동 강도가 매우 강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엄동설한, 우천, 풍속이 강한 야간에는 환경이 더욱 열악해 사람이 작업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이같은 어려움이 전기 수급에 영향을 미쳐 활선 작업을 위한 전문 인력의 배치 필요성이 높지만 훈련 기간이 길고, 전문 인력이 부족해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않았다.

이를 위해 사람의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투입된 로봇은 다양한 센서가 융합해 위치 등을 인식할 수 있다. 전선의 위치를 밀리미터(mm)급으로 인식할 수 있다. 두 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마치 사람의 뇌처럼 적극적으로 작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번에 중국 저장(浙江)의 전력회사는 11개의 로봇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환경 적응력이 높으며 위험한 환경에 맞춰 위험도를 낮추면서 전기 접촉을 차단할 수 있다. 고공 낙하 등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작업자들을 위험한 노동에서 해방시키면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인다.

 

이번에 진행된 전선 작업에도 전 과정에 로봇이 적용됐다. 작업자는 원거리에서 제어만 하면 된다. 전력에 대한 접촉없이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작업은 총 45분 내에 완료됐으며 이를 통해 36개 가구의 정전 시간을 줄이면서 4131kWh의 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었다. 이 로봇은 전력 회사의 새로운 직원으로서 다양한 현장에 적용이 확산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