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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라이드, 오하이오 화물 전용도로 시범사업에 자율 전기트럭 투입

로봇신문사 2026. 5. 22. 15:16

▲스웨덴 아인라이드 자율전기 트럭이 올여름부터 미국 오하이오 화물전용도로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돼 관련 데이터를 생성하게 된다. (사진=아인라이드)

스웨덴 아인라이드(Einride)가 미국 이즈 로지스틱스(EASE Logistics)와 손잡고 자사 자율 전기트럭을 오하이오주 화물 전용도로(Corridor) 시범 사업에 배치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오하이오주 메리스빌에 위치한 이즈 로지스틱스 창고들 사이를 오가는 개념증명(PoC) 서비스에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레벨 4(L4)급 아인라이드 자율주행 트럭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배치는 오하이오 교통부(ODOT) 및 드라이브오하이오(DriveOhio)의 '트럭 자동화 복도 프로젝트(Truck Automation Corridor Project)'가 연장된 형태다. 이 프로젝트는 인디애나 교통부(INDO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자율주행 기술이 운영, 안전, 화물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화물트럭 운행은 이즈 로지스틱스의 사유지와 현지 공공 도로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미 미국 전역의 실제 일상 운영에서 성공적으로 운행 중인 아인라이드의 고급 L4 자율주행 전기 트럭 두 대가 활용된다.

아인라이드 트럭들은 올 여름부터 이즈 로지스틱스 창고들 사이를 오가며 상품을 운송하면서 창고 보관, 유통, 운송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게 된다.

이 차량들은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자율주행 무인(cab-less) 전기 트럭이다. 차량들은 자율적으로 경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상적 운전부터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원격 운영자는 외부에서 트럭들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개입해 무인전기트럭 화물 운송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즈 로지스틱스가 드라이브오하이오와 협력해 진행하는 세 번째 자율주행 트럭 배치다. 이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여러 자율주행 화물 플랫폼을 활발히 테스트하는 미국 내 몇 안 되는 물류 기업인 이즈 로지스틱스의 역할을 강조해 보여준다.

피터 코라토라 주니어 이즈 로지스틱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드라이브오하이오 및 아인라이드와 같은 혁신적 파트너들과 함께 트럭 자동화 복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게 돼 자랑스럽다. 이같은 배치는 자율주행 트럭 운송이 통제된 시범 운영에서 벗어나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대규모로 평가할 수 있는 일상적 화물 운영으로 이동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아인라이드를 포함한 선도적 자율주행 기술 제공업체들과 실제 환경에서 협력함으로써 차세대 화물 운송에 필요한 인프라 및 운영 준비성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배치는 실제 세계의 자율주행 물류에서 중요한 단계를 의미하며, 미국 전역에서 쌓아온 아인라이드의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AV)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

루즈베 차를리 아인라이드 CEO는 “일상적 물류 운영에 손쉽게 우리 회사의 자율주행 트럭을 배치한 것은 수년 간의 엄격한 개발과 실제 세계에서의 검증을 반영한다. 안전은 우리가 우리 기술에 추가한 하나의 기능이 아니라 모든 것이 구축되는 기반이다”라고 말했다.

차를리 CEO는 “이즈 로지스틱스 및 트럭 자동화 복도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은 자율주행 전기 화물 운송이 미래의 야망이 아니라 오늘날 안전하게 작동하는 현실이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즈 로지스틱스와 아인라이드는 모두 안전에 대한 깊은 약속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지는 기술 자체부터 일상적 운영을 규정하는 운영 절차에 이르기까지 이번 배치의 모든 측면에 반영돼 있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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