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레일 언로더 카’는 철도차량에 실린 긴 철로강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델타 철도 서비스)
미국 델타 레일로드 서비스(Delta Railroad Services)가 철도 차량에 실린 연속 용접된 철로강(鐵路剛)(CWR)을 최대 487m까지 내릴 수 있는 자동화된 철로하역차(RUC)를 설계·제작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철로 자동 하역 로봇인 RUC가 지금까지 수동으로 수행돼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위험할 수 있는 철도차량에 실린 철로강을 철길에 내리는 하역 작업을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철도 차량에서 선로로 연속용접 철로강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직접 분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린다 로렐로 델타 레일로드 서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새로운 하역로봇이 “철도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노동 집약적이고 위험한 공정을 안전하고 자동화된 작업으로 전환했다. 이는 최전선 건설 인력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미국과 북미 전역의 인력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RUC, 선로 하역 속도 및 안전성 향상
델타 철도 서비스는 RUC 시스템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자동 하역=RUC는 자체 시스템을 사용하여 수동적 개입 없이도 접선과 곡선을 따라 CWR 강을 정확하게 하역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속도 향상=이 기계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단일 철도 차량의 하역을 완료해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할 수 있다.
△안전성 강화=RUC는 하역 중 작업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사고 및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뛰어난 다재다능함=언로더는 다양한 종류와 길이의 철도 차량, 그리고 레일 크기(115#, 136#, 141#)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완벽한 통합=RUC는 철도 차량처럼 제약 없이 철도망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델타 철도 서비스, 인프라 수요 충족
스티븐 프랫 델타 철도 서비스 기계 사업부 퀄리티 트랙 이큅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공장에서 출고되는 모든 기계는 고객의 편의성, 안전성, 그리고 운영상의 필요를 고려해 제작된다”고 말했다.
1957년에 설립된 델타 레일로드 서비스는 샐세프 그룹(Salcef Group)의 계열사로서 오하이오주 애쉬터불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철도 건설 및 유지보수 회사, 철도 유지 보수(MOW) 장비 제조 및 재제조 회사, 그리고 장비 임대 회사로 활동하고 있다. 델타 레일로드 서비스는 자사 사업목표가 미국 및 북미 전역의 증가하는 철도 인프라 수요 충족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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