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커스가 메이저 석유 및 가스기업과 수중탐사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수중 작업용 로봇인 아쿠아넛 마크2((Aquanaut Mark 2)의 작업 모습. (사진=노티커스 로보틱스)
미국 노티커스 로보틱스가 최근 멕시코만에서 자사 주력 수중 운행체인 '아쿠아넛 마크2(Aquanaut Mark 2)'로 세계 두 번째 거대 석유 및 가스 회사의 해저 현장 검사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노티커스는 자율 해저 로봇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적 혁신 기업이다.
노티커스 자율 솔루션 팀은 지난달 멕시코만에서 점검을 완료했다. 이 범위에는 며칠 동안 해저 자산에 대한 시각적 검사를 실행하는 작업이 포함됐다. 이번 시연의 목표는 고객의 해저 기술 로드맵을 충족하는 노티커스 기술의 능력 검증이었다. 노티커스와 고객은 2025년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존 깁슨 노티커스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우리는 또 다른 중요한 고객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의 공동 목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의사 결정을 강화하는 것이다. 자율 기술을 배치함으로써 우리는 매일 디젤 연료 소비량과 작동 중인 각 아쿠아넛의 연료 소비 및 관련 배출가스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티커스 로보틱스는 해양 산업을 위한 자율 로봇을 개발한다. 자율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로봇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식과 결정을 위한 센서, 인공지능(AI), 효과적인 알고리즘 등을 광범위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는 서비스용 로봇 시스템 사용, 해저 운행체 및 부품 판매, 상업 및 국방 사업 부문에 대한 관련 소프트웨어 라이선싱이 포함된다.
노티커스는 현재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해저 인프라를 유지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수집용 차세대 운행체를 설계하고 테스트 및 인증을 하고 있다.
노티커스의 해양 로봇에 대한 접근 방식은 독립형 서비스 제공 및 미래 지향적인 제품 외에도 기존 원격 수중로봇(ROV) 운영 및 기타 타사 운행체 플랫폼을 개조/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노티커스의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자산을 유지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운영 공간, 운영 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해양 건강, 안전 및 환경 노출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해저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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