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시드 로보틱스(Senxeed Robotics)는 스미토모상사 홋카이도(주)와 협력해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 있는 하코다테고료카쿠병원(函館五稜郭病院)과 하코다테중앙병원에서 실내 배송 로봇 ‘개미(GAEMI)’의 실증 실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보티즈의 실내 배송 로봇 개미는 로봇 팔을 이용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조작할 수 있으며, IC카드를 이용해 보안 구역에 접근 할수 있다. 중량 64~75kg이며 최대 30kg의 하중을 지원한다.
이번에 실내 배송 로봇 실증실험을 진행하는 하코다테중앙병원과 하코다테고료카쿠병원은 각각 527개와 480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하코다테중앙병원은 1층과 8층간에 약 배송 업무에 로봇을 투입하며, 하코다테고료카쿠병원은 로봇을 이용해 4층에서 3층으로 검체를 운반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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