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中 난징시, "2026년까지 중국 최고 로봇 도시 될 것"

로봇신문사 2024. 11. 27. 15:48

 

 

 

 

 

중국 난징(南京)시가 2년내 로봇 산업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아래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26일 중국 언론 난징천바오에 따르면 난징시는 '로봇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난징 행동 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지능형 제조를 위한 중요한 장비로서 로봇이 제조 산업의 디지털 발전과 지능형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최근 몇 년간 난징은 로봇 완성품, 핵심 부품,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 등 분야를 중심으로 약 100개에 달하는 로봇 R&D 및 생산 회사가 집적했다. 장닝카이파(江宁开发)구, 장베이신(江北新)구, 난징징카이(南京经开)구, 위화타이(雨花台)구 치린커추앙(麒麟科创)파크, 리수이(溧水)구 등에 중점 산업 집적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난징시는 이러한 산업 체인의 클러스터화와 산학연 공동 혁신을 촉진하면서 로봇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로봇 산업을 위한 전반적 계획과 레이아웃을 마련했다.

 

이번 행동 계획에는 난징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가 전반적으로 제시됐다. 2026년까지 산업 전체의 발전 수준을 중국 선두 수준으로 올려놓겠단 계획이다. 자율 산업 로봇을 업계 선두 수준으로 높이고, 로봇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또 '로봇+' 응용 현장의 성과를 높여 중국의 대표적 사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 영역의 우위를 만들고 특색있는 로봇 산업을 형성하겠단 각오도 내놨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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